조선시대 금강[충청남도 공주] 출신으로 일본 도조(陶祖)가 된 도공. 공주 금강(錦江)에 살던 이삼평은 도공으로 활동하였다. 이삼평의 출신지를 공주로 비정한 데에는 공주에 소재한 학봉리 분청사기 가마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학봉리의 가마에 대해서는 15세기 기록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공주목조에 등장한다. “자기소가 2개 있다. 공주 북쪽 군지촌(軍知村)과 동쪽의 동학동...
밀가루 반죽을 채 썰어 국물에 넣고 끓인 충청남도 공주시의 향토음식. 한국 전통음식 중에 밀가루 음식은 매우 귀하고 특별한 음식에 해당한다. 한국 음식에서 국수류로는 가늘게 뽑은 마른국수를 삶아 장국에 넣어 쇠고기 채, 달걀 채를 고명으로 얹어내는 잔치국수와 밀가루나 밀가루에 메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장국에 끓여서 제물에 그대로 내는 제물칼국수가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음력 2월 1일 아침에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밭작물을 볶는 기풍의례. 본격적인 농사를 앞두고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이다. 논과 밭에 서식하는 벌레를 비롯하여 나쁜 풀을 미리 볶아 없앰으로써 그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였다. 또한, 콩이 톡톡 소리를 내며 볶아지는 모습은 곡식이 여무는 모습과 유사하므로 풍년이 깃든다고 믿었다....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음력 1월 14일 저녁에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강우량을 점치려고 하는 세시풍속. 한 해의 시작으로 간주할 수 있는 정월 대보름날에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콩이 불은 정도로 그 해의 강우량을 점쳐본다....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길이는 약 8~10㎝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긴몰개보다 크게 자란다. 주둥이는 다소 둥글고 큰 편이며 입도 매우 크고 입구석이 눈의 앞 끝에 닿는다. 1쌍의 입수염은 눈의 반지름보다 짧다. 옆줄은 몸 양쪽 한가운데를 지나며 앞부분이 배 쪽으로 활처럼 휘어 있다. 비늘은 크고, 옆줄의 비늘 수는 33~35개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수컷이 약 32㎝, 암컷이 약 39㎝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크며 날개는 작고 꼬리는 비교적 길다. 수컷의 겨울깃은 앞 이마와 가느다란 눈썹선의 경우 회백색이고 윗부분은 회청색이며, 아랫부분은 흰색 바탕에 등갈색의 가로무늬가 분포한다. 머리 꼭대기는 매우 진하며 허리와 위 꼬리덮깃은 엷은 색을 띤다. 눈 앞은 검은색 또는...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우물. 봉황동 큰샘 주변에는 봉황큰샘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큰샘골목길 앞 왕복 2차선에서 골목길을 따라 들어오면 있다. 좌측으로는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포정사문루, 충청감영 터 등과 도보 7분 거리에 있고 우측으로는 공주시청, 공주교육대학교와 도보 7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