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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흙을 파헤치거나 떠서 던지는 데 쓰는 농기구. 가래는 삽날을 끼운 넓적한 몸에 긴 자루를 박고 날 양편에 줄을 매어 사용한다. 한 사람은 장부[자루]를 잡고 둘 또는 넷이나 여섯 등의 사람이 밧줄을 당겨 흙을 파서 멀리 던진다. 옛날부터 두레 농업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이런 식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일하는 고유의 연장이 많은데, 가래는 그중 하나이며 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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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볏짚으로 곡물·비료·소금 등을 담는 가마니를 짰던 기계. 가마니는 원래 일본 것이었다. 일본말로는 ‘가마스’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와 가마니가 되었다. 우리말로는 ‘섬’이라고 불렀다.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많이 와 있던 일본 사람들은 자국보다 싼 우리나라 쌀을 가지고 장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벼를 가공하여 쌀로 유통했는데, 우리나라 섬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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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 있는 체육공원. 검산생활체육공원은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체육인의 다양한 체육 활동 욕구를 해소시키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공설운동장은 1995년 개장하였고, 레포츠공원은 1997년 개장하였으며, 청소년수련관 내 실내수영장은 1998년 8월 개장하였다. 실내체육관은 1999년 조성되었다. 검산생활체육공원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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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곡식·재 따위를 긁어모으거나 푸는 데 쓰는 농기구. 고무래는 직사각형·반달형·사다리꼴 등의 널조각 위쪽에 자루를 박아 ‘T’ 자 모양으로 만든다. 용도에 따라 논밭에서 쓰는 것과 염전에서 쓰는 것, 곡식을 멍석 등에 널어 말리는 데 쓰는 것, 부엌에서 재를 긁어내는 데 쓰는 잿고무래 등이 있다. 모양에 따라 고무래 날을 이빨처럼 어긋나게 톱으로 판 것과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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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전국합기도연합회 소속 김제 지역 사무국. 국민생활체육 전북합기도연합회 김제사무국은 합기도를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켜 김제시민의 건강을 도모하고 활기 있는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1999년 1월 설립되었다. 국민생활체육 전북합기도연합회 김제사무국은 매년 전라북도 합기도 도지사기 대회, 각 시군 대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한마당대축전 등을 개최하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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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무당이 인간의 길흉화복을 위해 행하는 무속 제의. 굿이란 무당이 원시종교적 관념에 따라 제물과 가무와 소원을 동반하여 신과 함께 자리하고 소통하는 큰 규모의 무속 제의이다. 음식을 차려 놓고 노래를 부르며 춤도 추면서 귀신에게 인간의 길흉화복을 조절하여 달라고 빈다. 굿은 목적에 따라서 개인굿과 공동체를 위한 마을굿이 있다. 개인굿으로는 천신굿·안택굿·재숫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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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건축물. 김제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 죽산지소은 일제강점기 동안 전라북도에서 농장을 경영하던 일본인 대지주 하시모토의 농장 사무실이다. 하시모토는 1906년 군산을 통해 전라북도에 들어왔다. 1911년 동진강 일대의 개간지를 불하(拂下)받아 개간에 착수하여 이듬해 공사를 완공하였으며, 그 후 죽산 지역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면서 19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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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매년 10월~11월 김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음악줄넘기경연대회. 줄넘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1997년부터 김제교육지원청 주관하에 생활체육 보급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음악줄넘기의 활성화를 위해 김제교육장기 음악줄넘기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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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매년 7월 김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초등학교 씨름대회. 김제교육장기 초등학교 씨름대회는 체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잠재력 있는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우수한 씨름 선수를 배출하기 위한 대회로, 2005년 7월 13일 제1회 김제교육장기 초등학교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7월 개최되고 있다. 교육장기 초등학교 씨름대회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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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매년 10월 김제시 통합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마라톤대회.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매년 10월 김제지평선축제 때 열리는 전국마라톤대회로,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의 남녀가 김제시민운동장에서 모여 출발하는 마라톤대회이다. 2002년 김제시는 김제지평선축제를 기념하고 환황해권 시대의 주역으로서 김제시의 체육 위상을 높이고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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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족구단체. 김제시 생활체육족구연합회는 족구를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키고, 김제시민의 건강 및 체력 증진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자 1998년 차영태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김제시 생활체육족구연합회는 민군어울림마당대회를 통해 민간인과 군인 간 족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전국 시도별 생활체육족구연합회와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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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 있었던 대한체육회 산하 김제 지역 지부. 김제시 체육회는 체육운동을 범시민 운동화하여 시민의 체위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하고, 산하 경기단체를 총괄지도하며, 체육운동을 통하여 건실한 시민으로서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9년 3월 5일 설립되었다. 김제시 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시군지부로 체육계에서 관리하다가 김제시민운동장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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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 있는 지역 주민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김제시 통합체육회는 모든 시민이 집 근처 어디에서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여 시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용, 시민의 화합과 단결,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0년 10월 전라북도 생활체육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고,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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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매년 김제시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 김제시민체육대회는 1998년 이래 폐지되었다가 김제시가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침체된 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2008년 10월 31일 10년 만에 재개하였다. 2008년 김제시민체육대회에는 읍·동별로 선수단 150명과 주민·출향 인사 등 5,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교동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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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서 매년 김제시 통합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읍면동 대항 실버생활체육대회. 김제시장배 읍면동대항 실버생활체육대회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 친목 다지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김제 지역에 거주하는 실버 세대들을 위한 대표적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제5회 김제시장배 읍면동대항 실버체육대회는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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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청에 소속된 야구 동호인 모임. 김제시청 야구단은 전라북도 김제시청에 소속되어 있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각종 야구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친목을 도모하고 김제시청의 위상을 높이고자 설립하였다. 김제시청 야구단은 자체 청백전, 새만금지평선김제협회장배 야구대회, 김제시청 자체 게임, 물빛나리배 야구대회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제시청 야구단 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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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청에 소속된 태권도팀.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김제시청에서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을 통해 김제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8년 5월 11일 설립하였다.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임원으로 단장[체육청소년과장]과 부단장[체육 담당]이 있으며, 감독 1명과 여자 선수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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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굿을 할 때마다 늘 정해 놓고 불러다 쓰는 무당. 옛날부터 집안에 재앙이 생기거나 가족 중에 병이 있으면 무당을 불러다 굿을 하거나 제사를 지냈다. 그 때마다 정하여 놓고 불러 쓰는 무당을 단골이라고 하는데, 이를 ‘당골’, ‘당골네’, ‘당골에미’, ‘무당’ 등이라고도 일컫는다. 단골은 ‘당골’이라는 사투리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당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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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곡식의 이삭을 두드려 알곡을 떠는 데 쓰는 농기구. 도리깨는 선 자세로 작업을 하는데, 두 손을 이용하여 어깨너머로 넘기고 돌리면서 앞으로 내리쳐 알곡을 떨어낸다. 바짝 말린 보리나 밀, 콩, 수수, 조 등의 이삭을 펼쳐 놓고 타작하는 농기구이다. 거두기용 농기구로서 긴 막대기나 대나무 끝에 구멍을 뚫고 턱이 진 꼭지를 가로로 막아서 돌게 하고, 꼭지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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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찹쌀로 빚은 맑은 술에 밥알을 동동 뜨게 만든 술. 동동주란 술 위에 밥알이 동동 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술 이름이다. 그 외에 맑은 술에 개미가 물에 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부의주(浮蟻酒), 나방이 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부아주(浮蛾酒), 또는 녹의주(綠蟻酒)라고도 한다. 『목은집(牧隱集)』에 의하면 부의주는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술의 색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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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24절기 가운데 하나. 동지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이 날이 지나면 하루 낮 길이가 1분씩 길어지는데, 옛 사람들은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동지를 설날로 삼기도 했었다.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인 스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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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동짓날 찹쌀 새알심을 넣고 쑤어 먹는 팥죽.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짓날 찹쌀 새알심을 넣고 쑤어 먹는 팥죽으로, 동지두죽(冬至豆粥), 동지시식(冬至時食)이라고도 했다. 동지팥죽은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團子)를 만들어 넣어 끓인 것이다.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만들기 때문에 옹시래미[새알심]라고 부른다. 팥죽을 다 만들면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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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동토로 생긴 병을 치료하기 위해 행하던 주술적 의례. 동토(動土)란 일반적으로 동티라 하며, 흙이나 나무 등을 잘못 다룸으로써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병을 앓게 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동토잽이는 동토가 났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처방으로 행하는 민간의례이다. 이를 ‘동정재비’, ‘동티잽이’ 등이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사람이 아프면 점하는 사람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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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줄을 길 게 달아 우물물을 퍼 올리는 데 쓰는 기구. 낮은 곳에 있는 물을 언덕진 높은 곳의 논이나 밭에 퍼붓는 기구를 두레라고 한다. 가벼운 오동나무와 그 밖의 나무로 위는 넓게 퍼지고 밑바닥은 몹시 좁게 네 귀퉁이를 만들어 네 귀퉁이 위쪽에 줄을 매달고 양쪽에서 노 젓는 것처럼 당겼다 밀었다 하면서 물을 푼다. 두레박은 바로 이 ‘두레’와 모양새가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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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쌀·콩·팥 등 곡식을 담는 기구. 뒤주는 두주(斗廚)·도궤(度櫃)·두도(斗度) 등으로도 불리며, 곡물을 보관하는 수장궤(收藏櫃)의 일종이다. 대청마루나 찬방에 두고 사용하며, 보관하는 곡물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쌀을 보관하는 것은 대형이고 잡곡을 보관하는 것은 중형, 깨나 팥을 보관하는 것은 소형이다. 쌀과 잡곡을 구분해 보관하고 큰 것은 쌀뒤주, 작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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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인간이 배설 행위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 뒷간은 인간의 배설물, 즉 오줌과 똥을 처리하기 위한 편의 시설이다. 이를 ‘해우소[근심을 푸는 장소]’ 또는 ‘변소[배설물을 처리하는 곳]’, ‘화장실’ 등이라고도 부른다. 옛 한국의 가옥 구조에서는 화장실을 대개 집의 뒤쪽에 두었기 때문에 생긴 말이며, 뒤를 보는 공간 또는 몸채 뒤의 으슥한 곳으로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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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귀신을 떼어 물리치려고 행해지던 일종의 토속신앙. 떼쳐물림은 귀신을 위협하여 쫓아내려는 뱅이[방법]이다. 가정에서 누가 나들이나 일을 나갔다가 급작스럽게 병이 났을 때는 귀신이 달라붙었다고 하여 이를 떼어 물리쳐야 낫는다고 행해지는 비방이다. 노파가 바가지에 물을 뜨고 된장과 밥을 타서 사방으로 객고객신(客苦客神)을 불러 뿌려 먹이고 들어와 병자를 방문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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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찹쌀·멥쌀·보리·밀가루 등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농주. 막걸리는 예부터 각 지방의 관인 양조장에서만 생산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제조하여 애용하기도 했다. 발효할 때 알코올과 함께 유산균이 생성된다.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6~7도로 알코올 성분이 적은 술이다. 막걸리는 탁주(濁酒) 또는 탁배기라고도 하는데, 원래 고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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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농가에서 말이나 소의 먹이를 담는 나무로 만든 그릇. 말구유는 구수[전라북도], 구시[경상남도], 궁이[강원도] 등으로 불린다. 통나무를 파서 구유를 만들었을지라도 이를 바로 쓰면 터지기 때문에 2~3년 동안 그늘에 두어 오줌 따위를 받아 두었다가 사용한다. 이러한 예비 구유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사랑채 부근에 두고 오줌을 받는데, 이를 오줌 구유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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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물건을 담아 메고 다니기 위해 새끼나 노 등으로 꼬아 만든 주머니. 지역에 따라 망탁, 망태, 구럭, 깔망태라고도 한다. 쓰임새에 따라 크기나 모양이 다양한데, 한쪽 또는 양쪽 어깨에 멜 수 있다. 꼴을 담는 것을 ‘꼴망태’라고 한다. 고려시대부터 인삼[산삼]이나 산나물을 캐러 가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망태는 끈이 달린 주머니로 감자나 옥수수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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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함지나 물통 등의 네 귀퉁이에 줄을 매어 두 사람이 물을 푸는 농기구.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고 물을 푸기 때문에 맞두레라고 한다. 맞두레는 글자 그대로 목판처럼 바닥이 좁고 위가 넓은 나무그릇 네 귀퉁이에 줄을 달아, 두 사람이 두 줄씩 마주서서 잡고 호흡을 맞추면서 물을 떠올린다. 물이 깊이 고여서 두레나 용두레로는 물을 옮기기 어려운 데 쓴다.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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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벼 껍질을 벗기는 데 쓰는 통나무로 만든 농기구. 쌀은 벼이삭에서 흰쌀이 될 때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된다. 우선 탈곡이라 하여 벼이삭을 터는 일에서 시작하여, 벼에서 껍질[왕겨]을 벗기는 탈각 작업을 한다. 탈각으로 나온 낟알을 현미라 하며, 이것을 찧어 백미로 만드는 과정을 정백이라 한다. 옛날에는 각각의 볏단을 태질하거나 벼훑이 또는 나락홀태를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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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콩을 이용하여 만든 각종 장의 기본이 되는 원료. 보통 김제 지방의 각 가정에서는 입동(立冬)을 전후해 김장을 끝내고 메주를 쑨다. 콩을 충분히 불린 다음, 큰 무쇠 솥에서 끓여 삶은 것을 절구에 찧어 으깬다. 이것을 콩 1되로 1개 혹은 2개 정도가 되도록 둥글거나 네모나게 빚어 단단하게 만든다. 일반 농가에서는 이 메주를 더운 뜰아랫방에다 짚을 깔고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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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아 문화 및 미술 문화를 독창적인 창작 예술 문화로 개발하기 위하여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전국 초등부·중등부·고등부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제시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교육청, 김제시, 김제시의회, 김제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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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초여름 모내기를 하면서 먹는 밥. 쌀농사가 많은 전라북도 김제에서는 모내기철이 되면 농사를 많이 짓는 집일수록 일꾼이 많이 필요했다. 그리고 아낙네들은 이 일꾼들을 위한 점심으로 커다란 함지박 가득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해서 논으로 향한다. 이 함지박 안에는 생선, 젓갈, 김치, 상추, 나물, 된장, 보리밥, 장아찌, 국, 냉국 등이 들어 있었다. 푸짐하고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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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단골이 무악의 반주에 따라 노래하고 춤추면서 제의를 진행하는 굿. 무굿은 사제자인 단골이 무악의 반주에 따라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제의를 진행하는 굿이다. 이를 ‘당골굿’, ‘무당굿’ 등이라고도 한다. 고대국가의 영고·무천·동맹·오월제 등의 제천의식이 오늘날 별신굿·대동굿·당제 등과 같은 무교적인 제전으로 전승되는 것은 민족의 문화 현상이다. 무굿은 전통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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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실을 뽑을 때 쓰는 기구. 목화의 솜이나 누에고치의 실을 잣는 간단한 수공업의 방적 연장으로 물레바퀴와 가락 사이에 솜을 걸고 물레를 돌리면 가락이 빠른 속도로 돌면서 실을 뽑는다. 고치에서 나오는 실을 감는 가락, 물레의 몸과 가락을 걸쳐 감아 물레가 돌아감에 따라 가락을 돌게 하는 물레줄, 이 줄에서 힘을 받아 가락을 돌리는 물레바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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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신앙은 서민층에 전승되는 자연발생적 신앙으로 뚜렷하게 교조가 없고 경전처럼 체계화된 교리도 없다. 대부분 자연 종교적이며 주술적인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민간신앙은 오랜 전승 과정을 통해 민간의 생활에 존속해 오면서 특정 민족의 기층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유교·불교·도교 등의 외래 종교가 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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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올리는 물대기 행사. 백파제는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에서 주관하여 김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년을 기약하는 전통의식으로, 영농철을 맞이하는 봄마다 호남평야의 고품질 쌀 생산을 기원하며 올리는 통수식이다. 한 해의 안전 영농과 풍년을 기원하고, 저수지를 비롯한 양·배수장 등의 수리시설물이 아무 문제없이 정상 가동·운영되기를 바라면서 실시하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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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보리의 줄기에서 이삭을 따내는 데 사용되는 농기구. 보리홀태는 보리의 알곡을 터는 농기구로 클, 보리훑이, 그네, 첨치, 천치(千齒)라고도 불리었다. 머리빗과 비슷한 모양으로, 쇠로 된 긴 이빨 20여 개를 틀에 박아 다리 4개를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단 다음 이빨 사이에 보리를 끼우고 잡아 당겨 훑음으로써 곡식의 알갱이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작업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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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종이에 글씨나 그림 또는 기호 등을 그린 것으로, 재앙을 막아주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주술적 도구. 부적은 복을 빌고 재앙을 쫓는 주술물로서 하늘이나 신의 존재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신과 인간과의 관계를 증험하는 인표이다. 부적을 만들 때에는 택일을 하여 목욕재계한 후 동쪽을 향하여 정수(淨水)를 올리고 분향을 한다. 그리고는 이[齒]를 “딱 딱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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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것을 관장하는 삼신을 모시는 신앙. 삼신은 아이의 점지와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가신(家神)이다. 이를 ‘산신’, ‘삼신할머니’, ‘삼신할매’, ‘삼승할망’, ‘세존할머니’, ‘지왕할매’ 등이라고도 일컫는다. 그 어원은 ‘삼줄’, ‘삼가르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특히 손이 귀한 집에서는 아이의 태를 좋은 날 좋은 방향을 찾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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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이사나 신행을 갈 때 운이나 신수가 나쁜 사람이 행하는 방법. 삼자뱅이는 이사 운이 없는 사람이 이사를 갈 때 재난에서 벗어나고자 시행하거나, 신수가 나빠서 삼자가 든 사람이 신행을 할 때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정성을 드리는 뱅이이다. 굿이란 무당이 제물과 가무와 소원을 동반하여 신과 함께 자리하고 소통하는 큰 규모의 무속 제의이다. 반면에 뱅이·치성·비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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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용하던 새끼를 꼬는 기계. 새끼틀은 볏짚으로 새끼를 꼬는 기계로, 발로 돌리는 것과 동력(動力)으로 돌리는 것이 있으며, ‘제승기’ 혹은 ‘매끼틀’이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사람이 발로 밟아 돌리는 간단한 새끼틀을 사용했지만 기계화된 현대에서는 전자동 새끼틀을 사용하고 있다. 1925년 무렵 제작 보급되었던 새끼틀은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작업 능률이 좋아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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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서 2007년 7월 13일 김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문화·예술 행사. 새만금풍류제는 새만금 개발을 기원하며 열린 문화·예술 행사로 2007년 7월 13일 “김제의 밝은 미래! 전북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김제와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한 돌파구로 김제의 미래 새만금을 제시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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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들일을 하다가 잠깐 쉬면서 먹는 음식. 새참은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 먹는 음식이다. 육체노동이 심한 노동자나 농번기의 농부들은 하루 3끼의 식사 외에 한두 번 더하게 되는데, 한 번의 새참은 아침식사를 새벽에 했을 경우 오전 10시쯤 하게 되고, 또 한 번의 새참은 점심과 저녁 사이인 오후 4시 무렵에 하는 것이 보통이다. 새참으로는 국수가 가장 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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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집을 수호하는 신령(神靈). 성주는 가내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의 신이다. 이를 ‘성조(成造)’, ‘상량신(上樑神)’, ‘성주대감’, ‘성주신’ 등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김제에서는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후에는 반드시 성주를 모셨다. 흰 종이를 10㎝가량 되게 모나게 여러 겹을 접어 그 속에 왕돈 한 푼을 넣고 안방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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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소를 넣고 빚은 떡. 송편은 멥쌀가루를 익반죽한 다음 알맞은 크기로 떼어내서, 가운데에 여러 가지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빚어 솔잎을 깔고 찐 떡이다. 소는 깨, 팥, 콩, 녹두, 밤 등이 사용된다. 송편이란 이름은 솔잎을 깔고 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송편을 먹으면 소나무처럼 건강해지고, 절개와 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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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땅을 파헤쳐 고르거나 두엄, 풀 무덤 따위를 쳐내는 데 쓰는 갈퀴 모양의 농기구. 쇠스랑은 논갈이나 밭갈이에 쓰는 농기구로 지역에 따라 소스랑·소시랑·쇠시랑·소스랭이·쇠서랑 등으로 불리며, 모양은 갈퀴 모양으로 3~4개의 발이 달리고 기역자로 구부러진 한쪽 끝에 나무 자루를 박았다. 씨를 뿌리거나 심기 위해서는 우선 땅을 일구고, 덩어리진 흙을 부수며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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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제(時祭)는 원래 사시제라고 부르던 것으로서 1년에 네 번, 즉 춘하추동의 계절마다 고조 이하의 조상을 함께 제사하던 문중 제사이다. 즉 4대 봉사가 끝나 기제(忌祭)를 잡수시지 못하는 조상을 위하여, 5대조부터 산소를 직접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묘제’, ‘시향(時享)’, ‘시사(時祀)’, ‘시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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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한 동의 건물 안에 독립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게 만든 공동 주택. 아파트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이며 건축 대지와 건축 공사비를 절약하고 협소한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4층 이하의 공동 주택은 연립 주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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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곡물이나 그 가공물을 크기에 따라 선별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 얼개미는 얕은 원형, 사각형의 나무 테 바닥에 말털, 철사, 대나무, 등나무 등의 망 또는 삼이나 명주 등의 포백(布帛)을 팽팽하게 친 것으로서 망이나 포백 위에 곡물이나 모래 등을 얹어 흔들어서 거친 것과 미세한 것을 선별하는 것이다. 삼이나 명주로는 아주 작은 알갱이를 체질하고 대나무나 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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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연잎을 잘라 쌀과 각종 곡식을 넣어 만든 음식. 중국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연잎이 불로장수 음식으로 알려져서 잎, 꽃, 열매, 뿌리 모두가 약재나 요리에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민가보다는 사찰에서 스님들이 수행하면서 즐기던 음식이다. 사찰 음식답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오장을 다스려 준다고 해서 요즘 들어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밥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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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의 논이나 밭으로 퍼 올리는 데 쓰는 농기구. 두레와 구조가 다른 용두레는 통나무를 배 모양으로 길쭉하게 파서 몸통을 만들고, 그 가운데 양쪽에 작은 구멍을 뚫어 가는 나무를 끼우고 여기에 끈을 매었다. 이 끈은 세 개의 긴 작대기를 원추형으로 모아 세운 꼭대기에 매어 적당히 들어 올리도록 한다. 세 개의 기둥을 묶어세우고, 배 모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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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도정공장. 오오쓰미[大隅] 도정공장 또는 부용 도정공장이라고 부르는 월봉 도정공장은 일본이 민중을 착취하고 수탈할 때 지어진 건물이다. 일제시대 김제 만경평야는 쌀과 돈이 넘쳐흘러 조선 식민지 침탈에 나선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새로운 도시를 계획하기에 매력적인 곳이었다. 그래서 일제는 김제 지역에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근처에 항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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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과의 차이를 조절하기 위하여 1년 중의 달수가 어느 해보다 많은 달. 윤달은 태음력에서 계절의 추이를 맞추기 위하여 평년의 12개월에다가 한 달 더 보탠 달을 말한다. 윤달은 일정치 않아 3년에 한 차례, 또는 5년에 두 차례로 그 주기가 조금씩 달라지며, 일정한 달에 윤달이 들지 않는다. 태양력처럼 하루가 길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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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노인을 위한 생활체육 관련 대학. 김제시가 노인 인구 20%에 달하는 시점에서 모든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시내에 집중되어 있어,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김제시 통합체육회에서 주관하고 김제시에서 후원하여 면 단위에서도 장수노인체육대학을 개최하여 노인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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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김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 김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정월 대보름행사로 한 해 동안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다지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하여 김제 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이 만들어 가는 행사가 사랑과 상생의 불꽃으로 활활 타올라 한 해의 모든 액운을 다 태워 버리고 희망과 행복을 안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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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서 2008년 10월 전라북도 생활체조연합회·김제시 통합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 전라북도 김제시 통합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하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의 유치에 성공하여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인 10월 3일~10월 4일 양일간에 걸쳐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2008년 제10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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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중양절은 날짜와 달의 숫자가 겹치는 명절로서, 중구(重九)라고도 한다. 9는 원래 양수(陽數)이기 때문에 양수가 겹쳤다는 뜻으로 중양·중광(重光) 등이라고도 한다. 중구는 ‘9[九]’ 수가 겹친다는 뜻으로 풀이 된다. 음양사상(陰陽思想)에 따르면 홀수[奇數]를 ‘양(陽)의 수’라 하고, 짝수[隅數]를 ‘음(陰)의 수’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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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볏단을 메어쳐서 곡식을 떠는 타작 방법에 쓰였던 돌. 탯돌은 타작할 때 태질[개상에 볏단을 메어쳐서 곡식을 떠는 짓]에 쓰이는 돌로 개상과 함께 반달형 돌칼 이후 나온 가장 원시적인 수확 농기구이다. 농사가 많은 집에서는 안마당의 귀퉁이에 앞은 높고 뒤가 낮아지도록 적당히 깎은 돌을 붙박이로 설비하여 두고 이용하기도 한다. 강원도 도계에서는 크고 둥근 자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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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집터를 지켜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 터주는 집의 울타리 안을 주로 관장하는 지킴이이다. 지역에 따라 ‘터줏대감’, ‘토주(土主)대신’, ‘왕신단지’ 등으로도 불린다. 집의 뒤꼍이나 장독대 가까이에 터주를 모시는 터주가리를 만들어둔다. 전라북도 지방에서는 안방의 윗목 시렁 위에 조상단지를 모시고 있는데, 상달에 단지의 곡식을 갈아 담아서 조상숭배의 상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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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토란을 넣고 끓인 국. 시원하게 끓인 토란국은 예부터 김제 지역의 대표적인 추석 별미였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토란에는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성분이 있다. 이 때문에 떡이나 고기를 많이 먹어 배탈이 나기 쉬운 추석에 토란국을 끓여 먹은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단백질·섬유소·무기질 등으로 소화가 매우 잘되는 음식이나 수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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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벼의 껍질을 벗기는 데 쓰던 농기구. 토매는 벼를 찧어서 현미를 만드는 농기구로 맷돌 모양이다. 통나무가 귀한 곳에서 사용한 매통의 한 형태이다. 아래위 두 짝이 있고 위짝에 자루가 달려 있다. 흙을 구워 만들거나 나무로 만든다.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위짝 옆에 달린 기둥에 손잡이를 따로 박는데, 이를 한 사람 또는 두 사람이 노를 젓듯이 앞으로 밀었다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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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하루살이의 병을 고치는 방법. 하루살이는 하루거리로 저녁때면 오슬오슬 춥고 아픈 병으로서 전라도에서는 일명 ‘초학’이라고도 한다. 굿이란 무당이 제물과 가무와 소원을 동반하여 신과 함께 자리하고 소통하는 큰 규모의 무속 제의이다. 반면에 치성·비손·고사·뱅이·기도 등은 각각의 필요와 형편에 따라 실현되는 작고 다양한 형태의 무속 제의이다. ‘뱅이’는 기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