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91년에 간행된 경기도 가평군의 지리·역사·정치·산업·사회·문화 등을 집대성한 향토지.

[편찬/간행 경위]

『가평군지(加平郡誌)』[1991]는 가평군지편찬위원회에서 1988년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집필하여 1991년에 간행되었다. 『가평군지』는 가평군의 지리적 특징을 이해하고, 고대부터 현대에 걸쳐 가평군의 역사와 정치, 산업, 사회, 문화 등을 포괄적으로 서술하였다.

[서지적 상황]

『가평군지』[1991]는 1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분량은 1,469쪽에 달한다.

[구성/내용]

『가평군지』[1991]는 총 8편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은 총론 편으로, 가평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인문환경, 유래와 인물을 기술하였다. 제2편은 역사 편으로, 가평의 선사문화, 고대사회,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사회, 현대사회를 통시적으로 고찰하였다.

제3편은 정치·행정 편으로, 정치와 가평의 선거, 지방행정의 발전을 다루었다. 제4편은 산업·경제 편으로, 가평의 농업 발전, 상공업 발전, 재정과 금융, 교통과 통신으로 구성하였다. 제5편은 사회 편으로, 한국 사회의 역사, 사회구조 및 사회의식의 변화, 사회운동의 변천, 새마을운동, 사회복지, 사회단체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였다.

제6편은 종교·문화 편으로, 가평의 문화, 종교와 신앙생활, 문화재와 사적, 설화와 민요에 관한 사항을 기록하였다. 제7편은 교육·체육 편으로, 체육 이념의 변천, 가평의 교육 현황, 체육으로 구성하였다. 제8편은 관광 편으로, 관광 개념과 국토개발계획, 관광가평의 현황·발전방향·관광명소를 소개하였다. 부록 편에는 읍지, 서훈자 명단 등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가평군지』는 가평의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향토지이다. 『가평군지』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가평문화원에서 『가평의 지명과 유래』를 편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