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의 열녀.
[활동사항]
중병에 걸린 남편 김재경(金在卿)을 8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보살폈고, 늙은 시어머니를 정성을 다해 모셨다. 낮에는 방아를 찧고 밤에는 바느질을 하여 남편과 시어머니를 봉양했다. 비록 집안이 가난해 목숨만 겨우 이어갈 형편이었지만 조금도 싫어하거나 괴로워하는 내색을 하지 않았다.
김재경 처 이씨에 대한 효열 기사는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인물조에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