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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서울특별시 강남의 애정 풍속도를 그린 가수 문희옥의 정규음반 3집 수록곡. 「강남멋쟁이」는 가수 문희옥이 1990년 발표한 곡으로 서울특별시 강남의 애정 풍속도를 담아냈으며 장르는 트로트이다. 이 노래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유흥가의 세태를 다룬 「사랑의 거리」에 이은 ‘강남시리즈 Ⅱ’에 해당한다. 작사는 정은이, 작곡은 남국인이다. 지난해 「사랑의 거리」에 이어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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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교육 문제를 소재로 2007년 서울방송에서 방영했던 TV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총 18부작 TV 드라마로 2007년 6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방송[SBS]에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영됐다. 드라마가 동시대의 규범과 사상을 반영하는 문화적 공론장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기획의도 하에 대한민국 현실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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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을 노래한 양동근의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 「구리뱅뱅」은 배우 양동근이 가수로서 2001년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Yangdonggeun AKA Madman』의 타이틀곡으로 장르는 힙합이다. 작사는 양동근과 1 Kyne가, 작곡은 이제이가 했다. 양동근의 1집은 선정적인 가사들로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 결국 대부분의 곡이 방송심의를 통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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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서울특별시 강남을 배경으로 제작되었던 코미디 영화. 스승과 제자로 만난 동갑내기 남녀의 연애담을 유쾌하게 풀어낸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김경형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아버지의 실직으로 학비 마련에 나선 여대생과 벼락부자 아버지 덕분에 풍족하게, 나아가 방탕하게 살아가는 남고생의 대비되는 남녀가 과외를 매개로 만나는 흥미로운 상황을 담은 이 작품은 입시 열풍이 몰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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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을 비판적으로 조명한 1993년 가수 신성우의 정규 2집 수록곡. 「로큰롤과 압구정동, 공주병」은 1993년 가수 신성우의 정규 2집 『Eight Smiles Of Klein』의 8번 트랙에 수록된 곡으로 이근형이 작사·작곡했다. 데뷔곡 「내일을 향해」가 수록된 1집의 상업적 성공 이후, ‘기존 문명을 향한 신세대의 반항을 담았다’는 그의 표현처럼 2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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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을 배경으로 한 2004년 김지영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맹부삼천지교」는 아들의 명문대 합격을 위해 강남 대치동으로 이사한 아버지와 이웃집 건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영어완정정복」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김지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강남이라는 공간을 통해 우리의 교육문제를 조명하였다. 각본은 김지영·서동성, 감독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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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소재로 한 2011년 강유가람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강유가람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고, 「선물」, 「그냥 치우친 건 아니야」 등의 단편을 제작했다. 「모래」는 강남의 재건축 예정지인 은마아파트에 사는 자신의 가족과 아버지의 일상을 심층적으로 담아 강남 부동산 신화와 중산층 가족의 정치의식을 밀도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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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이 사건 장소로 드러나는 2005년 장진 감독의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는 2000년에 선보인 연극 「박수칠 때 떠나라」를 영화한 것으로 당시 희곡을 쓰고 직접 연출했던 장진이 다시 감독을 맡았다. 강남 최고급 호텔에서 칼에 찔려 살해된 미모의 카피라이터의 수사과정이 TV를 통해 전국적으로 생중계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각본 장진, 촬영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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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모습을 그린 1990년 이기영 감독의 영화. 연출 이기영, 각본 오광재, 촬영 박건복, 음악 강인구, 편집 김희수, 제작사는 양전흥업이며, 이재학, 이미나, 정혜선, 최불암 등이 출연했다. 입시 지옥의 경쟁에서 한눈을 팔면 낙오된다는 보이지 않는 쇠사슬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있는 장여인은 강북의 집을 팔고 강남에 아파트 전세를 얻어가면서까지 아들 남철을 전학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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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의 모습을 그린 1980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복부인」은 2012년 현재 101편의 영화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의 1980년대 작품으로 그의 영화 가운데 특히 동시대의 사회현상에 대해 드러내 놓고 비판한 작품으로 꼽힌다. 연출 임권택, 각본 윤삼육, 촬영 서정민, 조명 김강일, 음악 정민섭, 편집 김희수, 제작사는 세경흥업이다. 한혜숙, 박원숙, 윤양하 등이 출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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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최립이 압구정 주변의 풍광과 감회를 읊은 한시. 「부사의 압구정 시에 차운하다」는 최립(崔岦)[1539~1612]의 시문집 『간이집(簡易集)』 8권에 수록되어 있다. 최립은 선조 39년(1606)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로 황손(皇孫) 탄생의 조서를 반포하기 위해 조선에 온 명나라 사신 주지번(朱之蕃)과 양유년(梁有年)을 접대하였는데, 그때 양유년의 압구정 시에 차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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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서울특별시 강남의 모습을 그린 가수 주현미의 노래. 「비 내리는 영동교」는 메들리 테이프로 인기를 얻던 주현미가 85년 발표한 공식데뷔곡으로 작사는 정은이, 작곡은 남국인이 했다. 점차 화려한 향략가의 분위기를 풍기던 80년대 강남의 모습을 반영한 곡으로 장르는 트로트다. 큰 대중적 성공을 거두며 그녀를 일약 트로트계의 신데렐라로 만들어준 출세작이다. 「비 내리는 영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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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을 배경으로 2002년 2인조 그룹 브라운 아이즈가 발표한 노래. 「비오는 압구정」은 나얼과 윤건의 남성 2인조 그룹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가 2002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Reason 4 Breathing?』의 3번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윤건이 작사, 작곡, 편곡을 했다. 비오는 압구정 골목길에서 떠난 사람을 기다리는 애타는 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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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을 배경으로 한 1989년 가수 문희옥의 2집 앨범 수록곡. 「사랑의 거리」는 당시 서울예술전문대학 2학년이었던 가수 문희옥이 1989년에 발표한 곡으로 정통트로트 리듬을 경쾌하게 현대화한 폭스 트로트를 표방한다. 작사는 정은이, 작곡은 남국인이다. 은광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팔도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해 앨범 발매 1주일 만에 360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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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을 배경으로 한 1988년 가수 주현미의 2집 음반 수록곡. 「신사동 그 사람」은 가수 주현미가 1988년 그의 두 번째 음반을 통해 발표한 트로트곡이다. 작사는 정은이가, 작곡은 남국인이 했으며 지구레코드에서 발매됐다. ‘신사동’이라는 지명을 명시하며, 지난밤 사랑했던 이와의 재회의 소망을 담고 있는 노래이다. 이전의 단조 발라드에서 다소 빠른 템포와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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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도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회색 도시 속 젊은이의 사랑과 고독을 흥겨운 씨티 뮤직. 윤수일의 아파트는 당시 강남 아파트 건설 붐이라는 시대상에 따라 개발과 성장이라는 당대 모습을 반영한 노래이다. 막이 오른 아파트 시대의 회색빛 도시의 쓸쓸함을 대변하는 노래라 할 수 있다. 노래는 1982년 6월 30일 발매한 앨범 『아파트』는 록 장르로 4분 5초 간 재생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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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압구정 정자에 올라 읊은 한시. 「압구정(기대승)」은 조선 중기 학자 기대승(奇大升)의 문집 『고봉속집』 권1에 수록되어 있다. 기대승(奇大升)은 성리학자로 『주자대전(朱子大全)』을 발췌하여 『주자문록(朱子文錄)』[3권]을 편찬하는 등 주자학에 정진하였다. 32세에 이황(李滉)의 제자가 되었다. 이황과 12년 동안 서한을 주고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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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사신 김식(金湜)이 압구정에서 주변 경치를 읊은 한시. 「압구정(김식)」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제6권, 광주목에 나오는 김식(金湜)의 한시이다. 1460년(세조 6) 사행목적 반칙유사(頒勅諭使)로 조선에 왔고, 이 때 형조판서 박원형(朴元亨)[1411~1469]의 원접을 받았다. 이들이 주고받은 시들은 1773년에 『황화집皇華集』이란 책으로 묶여 전해지기도 하며, 내용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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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의 나경(羅璟)[1432~1503]이 조선에 사신으로 왔을 때 압구정(狎鷗亭)에 방문하여 읊은 한시. 『신동국여지숭람』 제6권 광주목 편에 전하는 한림수찬(翰林修撰) 나경(羅璟)의 한시이다. 명나라 사신 예겸이 조선에 왔을 때, 한명회의 부탁으로 그가 지은 정자에 ‘압구정(狎鷗亭)’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기명을 써주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압구정은 명나라 사신들의 접대 장소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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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와 합심하여 세조(世祖) 즉위에 공이 많았던 범옹(泛翁) 신숙주(申叔舟)가 압구정시를 지어 주인공의 공적을 찬한 시. 「압구정(신숙주)」은 『신동국여지승람』 제6권 광주목 편에 전하는 범옹(泛翁) 신숙주(申叔舟)의 한시이다. 명나라 사신 예겸이 조선에 왔을 때, 한명회의 부탁으로 그가 지은 정자에 ‘압구정(狎鷗亭)’이란 이름을 지어주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한명회의 호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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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장녕)」은 명나라 사신 장녕(張寧)이 압구정(狎鷗亭)의 풍광과 압구정의 주인 한명회의 삶을 읊은 한시. 「압구정(장녕)」은 『해동역사』 제51권, 예문지(藝文志)와 『신동국여지승람』 제6권 광주목 편에 전하는 명나라 사신 장녕(張寧)[1426~1496]의 한시이다. 최고의 권력을 구가하던 한명회는 1476년(성종 7) 여생을 유유자적하기 위해 한강 가에 압구정이란 정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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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사신 정서후 장완(蔣琬)[?~1487]이 압구정(狎鷗亭)에 와서 지은 한시. 「압구정(장완)」은 『신동국여지승람』 제6권 광주목 편에 전하는 명나라의 정서후 장완(蔣琬)의 한시이다. 최고의 권력을 구가하던 한명회는 1476년(성종 7) 여생을 유유자적하기 위해 한강 가에 압구정이란 정자를 지었다. 한명회 소유의 정자였던 압구정이라는 명칭은 한명회가 중국 문객 예겸에게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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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진가유(陳嘉猷)가 1459년(세조 5)년 조선에 사신으로 왔을 때 압구정에 들러 지은 한시. 「압구정(진가유)」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제6권, 광주목에 나오는 진가유(陳嘉猷)의 한시이다. 진가유(陳嘉猷)는 1459년(세조 5) 사행목적 반칙유사(頒勅諭使)로 형조판서 박원형(朴元亨)[1411~1469]의 원접을 받았다. 당시 최고의 권력을 구가하던 한명회는 1476년(성종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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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사신 진지(陳贄)가 조선에 왔을 때 압구정에 들러 읊은 한시. 「압구정(진지)」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제6권, 광주목에 나오는 진지(陳贄)의 한시이다. 이들이 주고받은 시들은 1773년에 『황화집皇華集』이란 책으로 묶여 전해지기도 하며 내용은 명나라 사신이 도착하고, 헤어질 때의 환영이나 전별에 관한 것과, 압록강에서 맞이하여 한양에 이르는 동안의 여로에서 베풀어지는 연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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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김수온(金守溫)[1410~1481]이 압구정을 기리는 기문(記文). 「압구정기」는 『식우집(拭疣集)』 제2권, 기류(記類)와 『속동문선』 제13권, 기(記)에 전한다. 김수온은 본관이 영동(永同), 자는 문량(文良), 호는 괴애(乖崖) 또는 식우(拭疣)이며 아버지는 증 영의정 김훈(金訓)이다. 1458년(세조 4) 동지중추부사에 올라 정조부사(正朝副使)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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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의 예겸(倪謙)[1415~1479]이 조선에 사신으로 왔을 때 한명회의 부탁으로 정자의 이름을 ‘압구정(狎鷗亭)’이라 하고 지은 기문. 「압구정」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제6권, 광주목에 나오는 예겸[1415~1479]의 기문(記文)이다. 예겸은 1450년(세종 32) 사행목적 반등극조사(頒登極詔使)로 조선에 왔으며 공조판서 정인지(鄭麟趾)의 원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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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배경으로 하여 피 끊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액션과 드라마 장르의 영화. 단편 「장마」, 「어떤 여행의 기록」으로 국내외 주요한 단편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충무로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던 조범구 감독. 그 가능성과 재능은 그를 다른 또래 감독들을 제치고 충무로 입봉 1순위 감독으로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데뷔를 준비하던 박기형, 민규동, 황병국 감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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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 노래. 1984년 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의 노래 「영동부르스」가 발표되었다. 당시 영동의 화려한 밤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사랑 노래이다. 가수 나훈아가 새로운 환락가로 변모한 서울 영동을 주제로 한 「영동부르스」라는 앨범을 발표하였다. 중견 작곡가 안치행이 작사와 작곡을 하였다. 「영동부르스」가 크게 주목을 받자 일본의 데이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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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한강을 두고 바라보는 성동구 옥수동을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다루고 있고 사실주의적이고 희·비극적인 서민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라는 연극은 1998년 김태수가 제16회 전국연극제에 출품한 작품으로 서민극이라 구분되고 있다. 옥수동 주민인 등장인물을 내세워 불우하고 가난하지만 인간애와 인간의 의지가 가득한 그들의 모습을 통해 다수의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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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학자인 간이(簡易) 최립이 정사의 시에 차운하여 압구정에서 주인에게 주었다는 한시. 「정사의 시에 차운하다」는 조선 중기 학자 간이(簡易) 최립(崔岦)의 시문집 『간이집(簡易集)』 제8권 「환조록(還朝錄)」에 수록되어 있다. 최립은 『간이집(簡易集)』 제8권에 「서도록(西都錄) 전(前)」, 「서도록(西都錄) 후(後)」, 「환경록(還京錄)」, 「동군록(東郡錄)」, 「환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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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일어난 사고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액션, 범죄 영화. 「코리안 커넥션」은 신성일이 제작, 주연 배우를 맡아 1990년 개봉된 영화이다. 장르는 액션과 범죄물이다. ‘한국의 백색전쟁, 부정과 부패, 환락과 탐욕에 찢겨진 치욕의 현대’라고 부제를 정하여 영화의 성격을 강하게 드러냈다. 영화의 주된 사고가 일어난 배경이 된 강남구 테헤란로는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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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한복판, 높이 솟은 타워팰리스 바로 옆에 무허가 집들이 즐비한 판자촌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영화. 강남의 타워팰리스 옆 판자촌이 「특별시 사람들」의 공간적 배경으로 박철웅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06년에 제작되어 실제로 극장에서 개봉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2009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세 번의 상영기회를 얻었고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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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대중매체에 의해 대량적으로 생산되고 재생산되어 다수의 문화수용자에 의하여 대량소비되는 대중지향적 상업주의 문화. 강남개발은 박정희 정권이 1967년 경부고속도로를 만들면서 토지보상비 없이 도로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 한다. 이에 강남 전체가 공사장이라 할 정도로 빠르게 도시로 변해갔다. 1966년 상반기에 착공한 제3한강교가 1969년 1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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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음악이나 박자에 맞추어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행위 예술. 무용(舞踊)은 사람의 몸을 소재로 하여 정신과 육체의 행동을 통해 감정·정경·상황 등을 표현하는 예술활동으로 우리나라의 무용은 크게 왕실 중심으로 발전된 궁중무용과 민간중심으로 발전된 민속무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왕실 중심의 궁중무용은 인접한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외래무용을 소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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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강남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한민국 예술 및 공연이 강남에서 주로 열리면서 많은 문화를 향유하려는 시민들이 강남을 찾고 있다. 특히 서울 안에서의 문화예술을 언급함에 있어서 강남구는 역할은 더욱 부각된다. 무수히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 강남구임은 물론이거니와 현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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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강남구가 미술의 도시로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1989년부터이다. 그 이유로는 우선 강남 아파트 개발로 인해 아파트군 밀집하면서 미술품을 수집하는 인구가 많아졌다는데 있다. 또한 화랑이 연이어 밀집되어 있는 인사동에 비해 어느 정도 분산, 정비되어 있어, 강남 갤러리를 찾는 애호가들이 많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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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사진(寫眞, photography)은 빛이나 복사 에니지의 작용으로 감광성 물질[건판이나 필름] 위에 피사체의 반영구적인 영상(影像)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진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1880년대로 알려져 있다. 1894년 서울에 김규진이 차린 ‘천년당’이 사진관의 시초이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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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예술 활동. 배우가 연희(演戱) 장소에서 희곡 속의 인물로 분장하여 관객 앞에서 몸짓과 대사로써 만들어내는 예술인 연극은 음악·무용과 같이 공연(公演)의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공연예술 또는 무대예술이라고 한다. 연극을 구성하는 본질적 요소로서 흔히 배우·무대·관객·희곡의 4가지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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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연속 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영상을 보여 주는 행위 및 그 작품. 강남구는 2000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국내 최초의 도심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상업시설로 코엑스몰이 개관한 이래 이 지역은 충무로와 더불어 한국영화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현재 강남구에는 소형 영화관을 제외하고도 많은 영화관이 있으며, 영화 기획사와 제작사도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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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전근대 시기까지 강남 일대는 농경지 내지 저습지가 대부분이었고 도성에서 가까운 만큼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전국 각지에 전승되는 전통음악의 흔적을 찾기는 매우 힘들다. 그러나 서울이 커지고 강남이 한국의 사회, 문화, 경제 전반의 중심지로 부상하자 전통음악의 전승 및 향유에서 또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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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동명(洞名)의 유래가 된 조선 전기 문신 한명회의 호(號)이자 그가 지은 정자의 이름. 압구정(狎鷗亭)은 강남의 대표적 지명 가운데 하나인 압구정동(狎鷗亭洞)의 유래가 된 정자의 이름이다. ‘압구(狎鷗)’, 곧 ‘갈매기와 벗하다’라는 말은 정치 현실에서 물러난다는 의미를 함축하는 관습적인 표현으로 이 정자의 주인이었던 한명회(韓明澮)의 정치적 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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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기반으로 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연예산업을 선도하는 서울특별시 강남 일대를 일컫는 말. 한류(韓流)는 한국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문화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한류(韓流)’라는 말은 2000년경 에이치오티(HOT)의 중국 공연으로 현지 언론에서 처음 나온 이래, 2003년부터 일본에서 「겨울연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이때만 해도 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