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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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Pied Skimmer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희 |
지역 출현 장소 | 노란허리잠자리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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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곤충|서울시 보호종 |
학명 | Pseudothemis zonata Burmeister, 1839 |
생물학적 분류 | 절지동물문〉곤충강〉잠자리목〉잠자리과〉노란허리잠자리속 |
서식지 | 웅덩이·저수지 등의 고인 물|하천 주변의 녹지대 |
몸길이 | 20~30㎜[유충 17~20㎜] |
새끼(알) 낳는 시기 | 6~9월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서식하는 곤충.
[개설]
노란허리잠자리는 학명이 Pseudothemis zonata Burmeister, 1839이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잠자리과 동물은 3아과 15속 40여 종이다. 세계적으로 노란허리잠자리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 분포한다.
[형태]
노란허리잠자리는 몸길이 20~30㎜, 머리 길이 6㎜, 머리 폭 3.2㎜, 더듬이 3.2㎜, 뒷날개 42㎜ 내외이다. 긴 타원형으로 황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겹눈은 크고 둥글며 앞쪽 모서리 방향으로 돌출되었다. 윗입술조각은 갈색이며, 노란색의 아랫입술에는 검은 반점이 있고 길이는 4.2㎜이다.
측편강모는 10~11쌍, 중편강모는 13~15쌍이며 매우 길다. 검은색 또는 흑갈색의 앞가슴은 작은 편이나 넓이가 넓다. 가슴 옆면은 검은색에 노란색 줄이 2개 있다. 다리는 짧고 굵으며 짙은 갈색이다. 날개는 짙은 갈색 반점이 있다. 배 옆 부위는 얇고 가운데가 두꺼우며 가장자리에 짧고 굵은 털이 많다.
등에는 작은 점들이 많고 양쪽 중앙과 가장자리에 밝은 황색 문양이 있다. 옆가시는 제8~9배 마디에 있으며 굵고 크다. 등가시는 제2~9배 마디에 있으며 제2~3배 마디 가시는 위쪽으로 곧게 솟아 있다.
제4배 마디 가시부터 뒤쪽으로 굽어 제5~9배 마디 가시는 등과 거의 평행이다. 제3~4배 마디는 노란색을 띠지만 성숙하면 흰색을 띤다. 수컷의 배는 2마디가 뚜렷하게 굵고 제2~3배 마디는 흰색 또는 황백색이고 그 이하는 검은색이다. 암컷은 2마디가 두드러지게 굵지 않다.
[생태 및 사육법]
노란허리잠자리는 유충일 때 평지나 구릉지의 물살이 느린 연못이나 웅덩이, 인공호수 등 고인 물을 선호하며, 흐르는 하천의 식생이 풍부한 수변 주변에서도 서식한다. 작은 수생동물을 잡아먹는다. 큰 무리를 이루고 6~9월에 볼 수 있다. 수컷은 서로 심하게 싸우며, 암컷은 교미 후 홀로 수면에 산란한다. 알은 식물 플랑크톤에 달라붙어 덩어리로 뭉친다.
[현황]
노란허리잠자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관심대상종이며, 2000년 11월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로 지정되었다. 생태공원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서식하고 있으며, 노들나루공원, 사육신역사공원, 국립서울현충원 등 동작구의 한강 주변과 수변 녹지대는 노란허리잠자리가 선호하는 서식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