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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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願嫁謠[南區] |
영어공식명칭 | Wongayo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채록 시기/일시 | 1987년 5월 21일 - 「원가요」[남구] 대구직할시 남구 봉덕동에서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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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원가요」[남구] 채록지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
가창권역 |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유희요 |
형식 구분 | 독창 |
가창자/시연자 | 구소선 |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개설]
주로 서울, 경기도, 충청도, 경상북도 등지에서 전승되는 「원가요」는 미혼인 화자가 시집이나 장가를 보내 주기를 기원하는 내용의 유희요이다.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서 채록된 「원가요」[남구]는 총각이 화자이다.
[채록/수집 상황]
2001년 출판된 김광순의 저서 『한국구비문학』 제1권에 따르면 「원가요」[남구]는 1987년 5월 21일 대구직할시 남구 봉덕동[현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서 가창자 구소선으로부터 채록되었다.
[구성 및 형식]
「원가요」[남구]는 독창 형식이다.
[내용]
봉덕동에서 채록된 「원가요」[남구]는 총각이 장가 보내 주기를 기원하는 노래인데, 딸이 어려 시집 보내기 어렵다는 상대에게 다양한 예를 들어 설득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저기 가는 저 장모님/ 반달 같은 딸 있거든/ 온달 같은 사위 보소/ 반달 같은 딸 있건만/ 나이 어려 못 주겠소/ 아 고 장모 그 말씀 마소/ 노고지리가 적어도 쌍투쪽고/ 제비가 적어도 강남 가고/ 참새가 적어도 알을 낳고/ 이구 십팔 열여덟에/ 나이 어리다 웬 말인고/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요렇게 좋다가 논 팔겠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원가요」는 미혼인 화자가 결혼하기를 기원하며 부르는 지역 「원가요」의 좋은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