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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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基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2년 - 「장기」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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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9년 - 「장기」 대구광역시에서 발행한 『대구지명유래총람』에 수록 |
관련 지명 | 장기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부자|며느리|노승 |
모티프 유형 | 지명유래담|파명당 설화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의 장기마을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개설]
「장기」 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大明洞)의 장기(長基)마을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지명유래담이자 파명당 설화이다.
[채록/수집 상황]
「장기」 는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와 2009년 대구광역시에서 펴낸 『대구지명유래총람』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의 대명배수지에서 영남대학교병원에 이르는 일대가 장기마을이다. 장기마을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에 한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나그네는 물론 거지들이 밥을 얻어먹으려고 많이 찾아왔다. 부자의 며느리는 밥하는 것이 몹시 귀찮았다.
어느 날 며느리가 시주를 위하여 찾아온 노승에게 집에 손님이 적게 오게 하는 방법을 물었더니, 노승은 산을 가리키며 “산에 무덤 여섯 기를 쓰는 것이 비법”이라고 하였다. 며느리는 하인들을 시켜 누구든 죽으면 노승이 가리킨 산에 무덤을 쓰게 하였다. 그랬더니 마침내 집안이 망하고 손님이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노승이 가리킨 곳은 현재 미군 부대 캠프워커의 앞산 비행장 관제탑 부근인 ‘산대지(山垈地)’라고 한다.
[모티프 분석]
「장기」 는 지명유래담과 파명당 설화를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