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8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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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Deonggulkkonmari|Vine Flower |
이칭/별칭 | 넝쿨꽃말이,덩굴꽃다지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자칫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개설]
대구광역시 북구를 비롯한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일본에 분포한다. ‘덩굴꽃다지’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는 7~20㎝이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가지가 땅을 기어 길게 자라 덩굴이 되며 온통 털로 덮여 있다. 길이 3~5㎝, 너비 1.5~2.5㎝ 정도의 달걀모양인 잎은 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막질(膜質)이고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위쪽 잎자루는 짧지만 아래로 내려올수록 길어진다. 꽃은 줄기 위쪽에 조르르 달리는데, 하늘빛, 흰빛, 연분홍빛을 띤 꽃망울이 줄기 끝에 돌돌 말려 핀다.
[생태]
산과 들에서 자라며 햇볕이 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이면 어디든 잘 자란다. 작은 꽃들이 여러 송이 달리고 개화기도 길어서 관상용으로 좋기 때문에 화분에서 키우기 좋은 품종이다. 5~6월 여러 개의 엷은 남색꽃이 어긋나게 붙어 5~9송이 핀다. 9월 열매가 맺는데, 뾰족한 삼각형이며 잔털이 있는 견과가 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어린 순은 생으로 데쳐서 나물이나 부침개 등으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