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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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彌勒里白磁窯址 |
영어의미역 | White Porcelain Kiln Site in Mireuk-ri |
이칭/별칭 | 미륵리 백자가마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점말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도요지|백자가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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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점말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점말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가마터.
[개설]
점말이라는 이름이 붙은 지역은 수공업을 주로 하던 곳으로 무쇠점·옹기점·가마점 등이 있었던 곳으로 주목된다. 미륵리 점말은 미륵대원이라는 관방과 사찰이 어우러진 지역이기는 하나, 오랫동안 농업과 임산가공업, 그릇 제작 판매 등이 주민 살림의 근본을 이루었다. 점말에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100호로 지정된 충주 미륵리 요지를 비롯하여 하늘재 백자가마터, 점말 백자가마터 등의 도요지와 쇠부리업이 행해진 증거로 미륵리 야철지가 확인되었다.
[위치]
미륵리 백자요지는 지릅재를 넘어 미륵리 초입에서 오른쪽 산길을 따라 약 2㎞ 정도 오르면 산기슭에 위치한다. 마패봉쪽으로 향하는 등산로상에 있으며, 주변에 여러 기의 가마가 확인된다. 양쪽에 산이 있는 계곡부의 조금 넓은 지형에 해당된다. 아래쪽에는 물이 흐르고 주변에서 쉽게 나무를 구할 수 있는 지형이다.
[출토유물]
등산로와 그 주변에 많은 백자편들이 흩어져 있으며, 가마터의 흔적도 확인된다. 백자편은 조선 후기에 해당하며, 모래받침흔이 있는 순백자 대접류가 주를 이룬다. 그 밖에 도지미와 노벽편도 많이 보인다.
[의의와 평가]
미륵리 백자요지는 미륵리 점말 주민들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충주 미륵리 요지, 하늘재 백자가마터 등과 더불어 충주의 조선 후기 백자가마 운용과 그 기술의 발달상을 연구할 수 있는 귀한 자료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