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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있는 골짜기. ‘가세골’은 ‘가세’와 ‘골’로 분석된다. ‘가세’는 ‘갓’의 충북 방언이다. ‘갓’은 ‘’에서 기원한 것으로, ‘가장자리’를 뜻한다. 지명에서 ‘갓’은 ‘갓’ 외에 ‘가’·‘가세’·‘가자’·‘가재’ 등으로도 나타난다. 특히 ‘가재골’에서와 같이 ‘가재’로 나타날 경우 절지동물 ‘가재’와 관련시키거나, ‘각골’에서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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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산남동·산북동에 걸쳐 있는 산. ‘구렁봉’이란 이름은 주로 이 산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다. ‘구렁’을 ‘구렁이’로 보고 구렁이가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말한다. 그런데 ‘구렁봉’의 ‘구렁’은 ‘구렁이’가 아니라 ‘구룡’이 변한 것으로 보아야 할 듯하다. 또한, ‘구렁산’은 산에 구절초가 많아서 붙어진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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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3지구와 성화지구를 연결하는 터널. 구룡터널은 2007년 준공된 산남3지구와 성화지구 사이에 놓인 구룡산에 뚫은 터널로, 구룡산의 이름을 따서 구룡터널이라고 명명하였다. 길이 225m, 폭 25m의 쌍터널과 접속도로 213m의 상·하행 4차로로 개통되었다. 구룡산 인근의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남3지구와 성화지구의 택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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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미·분·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구룡산(九龍山)[163.6m]의 남쪽지역이라 산남이라고 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산직리(山直里), 신곡리(新谷里), 탑동리(塔洞里), 분동리(粉洞里) 일부를 병합하여 산남리(山南里)라 명명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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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상정말에 있는 고려시대 건물지로 추정되는 유적.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에서 계획한 청주 산남3지구 일원에 대한 택지 조성 공사에 따라 실시된 지표조사(1994년)에서 확인된 유적이지만, 2004년 택지개발과정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구룡산(九龍山)[163.6m] 아래쪽 상정말마을의 뒷편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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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아랫탑골마을에 있었던 원삼국·고려·조선시대의 무덤, 건물지, 가마터 등의 유적.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에서 계획한 청주 산남3지구 일원에 대한 택지 조성 공사에 따라 지표조사(1994년) 결과 실시된 발굴조사(2004년)이다. 조사결과 원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덤, 구덩유구, 건물터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절터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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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의 충북대학교박물관에 있는 석탑.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석탑이다. 흥덕구 산남동 속칭 원흥리 마을 뒤편(동쪽)에 있는 낮은 야산에 있었다. 당초부터 이곳에 있었던 것은 아닌 듯하다. 이웃마을(도 교육청 서쪽)의 이름이 탑곡(塔谷)인 점으로 보아 옛 절터(寺址)에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탑이 위치한 곳이 택지개발 지구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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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있었던 원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걸쳐 조영된 무덤 및 가마터 등의 유적.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에서 추진한 청주 산남3지구 일원에 대한 택지조성공사를 위해 실시한 지표조사(1994년도)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조사(2004년도)가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원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덤, 기와가마, 건물지, 구덩유구 등 다양한 유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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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있는 구룡산(九龍山)[163.6m]의 골짜기. ‘양석골’은 구룡산(九龍山)[163.6m]에 있는 골짜기로서 ‘양소골’이라고도 한다. ‘양석골’의 ‘양석’은 ‘羊石’(양의 모양으로 조각해서 무덤 주위에 세운 돌)으로 추정되는데, 그 이유는 이 지역에 여러 모양의 상석(床石)이 묻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양석골’은 ‘양석(羊石)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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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있는 마을. 원현리(元峴里)의 ‘원현(元峴)’은 큰 고개라는 뜻이다. 이 마을 너머로 구룡산(九龍山)[163.6m]의 한 줄기인 큰 고개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이 마을은 흔히 ‘원흥이’라고 불리운다. 구릉성 산지인 구룡산(九龍山)[163.6m] 일대에는 구룡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동쪽 계곡에는 원흥이 방죽과 산남 방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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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있는 방죽. ‘원흥이 방죽’의 ‘원흥이’는 산남동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서 원현리(元峴里)라고도 한다. 그런데 원흥(元興)의 어원은 알 수가 없다. 일설에 의하면 조선 중기 영조 때 사도세자를 죽이는데 주동적인 역할을 하고 고을 원(員: 한성 판윤)을 지낸 광산김씨 대감이 낙향하여 살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원(元)씨가 세운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