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치규(稚圭), 호는 이호(梨湖) 또는 낭간 거사(琅玕居士)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김상숙(金相肅)이다. 김기서(金箕書)[?∼?]는 1820년(순조 20) 5월 청도 군수로 부임하였다가, 포폄(褒貶) 성적이 좋지 않아 1821년(순조 21) 12월 벼슬에서 물러났다. 김기서의 생애와 행적은 잘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