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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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箕書 |
이칭/별칭 | 치규,이호,낭간 거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홍갑 |
[정의]
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가계]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치규(稚圭), 호는 이호(梨湖) 또는 낭간 거사(琅玕居士)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김상숙(金相肅)이다.
[활동 상황]
김기서(金箕書)[?∼?]는 1820년(순조 20) 5월 청도 군수로 부임하였다가, 포폄(褒貶) 성적이 좋지 않아 1821년(순조 21) 12월 벼슬에서 물러났다. 김기서의 생애와 행적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학문과 저술]
노론 학자이자 『효전산고(孝田散稿)』를 남긴 심노숭 등과 교유하였다. 문인 화가로 유작인 「단발령도(斷髮嶺圖)」 한 점이 간송 미술관에 소장되어 전한다. 이 그림은 정선(鄭歚)의 진경 산수화풍(眞景山水畵風)의 영향을 받았지만 보다 형식화되고 섬약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성대중(成大中)의 『청성집(靑城集)』에는 김기서의 산수화를 보고 읊은 제화시문(題畵詩文)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