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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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棲洞- |
이칭/별칭 | 규목,거,계유,궤목,광엽거수,대엽수,들메나무,귀목,들매나무,느틔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8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형태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2일 - 동남구 안서동 느티나무2 충청남도 보호수 8-2-9-10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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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동남구 안서동 느티나무2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80 |
학명 | Zelkowa serrata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240년 |
관리자 | 천안시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8-2-9-10호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240년 된 보호수.
[개설]
느티나무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라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이다. 규목, 거, 계유, 궤목, 광엽거수. 대엽수, 들메나무, 귀목, 들매나무, 느틔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약 26m까지 자라고,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며 껍질눈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잎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피며, 10월에 지름 5㎜ 정도의 편평하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등에 흔히 심고, 넓은 정원에도 심는다.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적으로 참고하기 위해 또는 식물의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형태]
동남구 안서동 느티나무2의 수령은 약 240년 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15m, 가슴 높이 둘레는 6.3m이다. 가슴 높이 아래 부분의 줄기가 굵어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우리나라의 마을에는 대개 큰 정자나무가 있었는데 느티나무를 많이 심었다. 느티나무가 수관(樹冠)[나뭇가지나 잎이 무성함]이 크고, 사방으로 고루 퍼져 그늘을 만들어 주고, 병충해가 없고, 단풍이 아름답게 들기 때문이다. 정자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근대 시대에는 마을의 수호목으로서 마을 제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안서동에서는 오랜 세월 정월 대보름날 느티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왔으나 2013년 현재는 지내지 않고 있다.
[현황]
동남구 안서동 느티나무2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80번지에 서식하고 있다. 보호수 주변은 논이고, 뒤에는 냇가가 있다. 생육 상태는 양호하나 고사지가 발생하여 1995년 3월 외과수술을 실시하였다.
1982년 11월 2일 충청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1993년 4월에 입간판을 설치하였으며, 동남구 안서동 통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