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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상례 의식요. 「상엿소리」는 일반적으로 「향두가」, 「향도가」 등으로도 지칭하는데, 향도(香徒)[상여꾼]가 원래는 불교를 신봉하는 집단을 이르는 용어이기에 불교 의식에서 유래된 노래임을 알 수 있다. 불교에서 법요식(法要式)을 행할 때 요령을 흔드는 것도 「상엿소리」의 선창자가 요령을 흔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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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수레 터 뒤에 있는 차돌이 박혀 있어서 차돌 배기라고 불리다가 차암리(車岩里)라고 한 것에서 이름이 기원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차대리(車垈里)와 군서면의 율지동과 아산군 음봉면의 율지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차암리라 하여 환성면(歡城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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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차암동 수레터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날 행해졌던 민속놀이. 충청남도 천안시 차암동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이면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위해서 줄다리기를 했다. 또한 마을로 들어오는 전염병을 막기 위한 ‘의례’ 차원에서 행하기도 하고, 줄다리기를 통해서 마을 주민들의 결속력을 높였다. 차암동은 수레터[車垈]와 밤개울[방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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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성성동, 백석동 일원에 있는 외국인 기업을 위한 산업 단지. 천안시에 조성된 산업 단지에 첨단 고도 기술 산업을 수반한 외국인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외국인 투자 지역이다. 1993년 6월 9일 공업 단지 지정 및 기본 계획을 승인하는 충청남도 고시[제93-119호]가 있었으며, 1994년 10월 13일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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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성성동, 업성동 일원에 있는 산업 단지.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단지이다. 1990년 1월 15일 국토 이용 계획 건설 교통부 고시가 있었으며, 1990년 2월 8일 공업 유치 지역 지정 상공부 고시가 있었다. 1990년 12월 13일 실시 계획을 승인받았다. 산업 단지 조성은 1990년 12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