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부도. 부도(浮屠)는 승려의 유골을 안장한 사리탑을 말하는데 광덕사 경내에는 모두 5기의 부도가 있다. 이 가운데 4기의 부도가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85호로 지정되었으며, 각각의 명칭은 청상당(淸霜堂) 부도, 적조당(寂照堂) 부도, 우암당(愚庵堂) 부도, 무명(無名) 부도이다. 이외에 진산 화상(珍山和尙)의 부도...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고려 시대 3층 석탑. 광덕사 삼층 석탑(廣德寺 三層 石塔)은 대웅전 앞에 위치한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고려 시대의 석탑이다. 넓고 높은 지대석 위에 기단부와 탑신부, 정방에 상륜부를 장식한 일반형의 석탑이다. 1985년 7월 19일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 망경산 중턱에 있는 고려 시대 부도. 구룡사는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있는 망경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다. 구룡사 경내에는 동헌당 태현 대종사 사리탑(東軒堂太玄大宗師舍利塔)이 조성되어 있고, 사리탑 바로 우측 편으로 구룡사 부도(九龍寺 浮屠)가 자리 잡고 있다. 보주형 부도의 일종으로 기단부는 사각형으로 깎았다. 옥신[석탑의 몸체를...
-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고려 시대 오층 석탑. 만일사 오층 석탑(晩日寺 五層 石塔)은 전체 높이 2.27m의 규모로 암반 위 지대석에 중립질 화강암으로 쌓아 만들어졌다. 탑의 전체적인 조성 방식과 기단부와 옥개석[지붕처럼 덮는 돌]의 조각 수법으로 고려 시대에 세운 탑으로 추정된다. 1984년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54호...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 탑골사지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석탑. 보협인 석탑(寶篋印 石塔)은 일반형 석탑과는 형태를 완전히 달리하는 유례가 없는 특수형의 석탑이다. 원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대평리 절터에서 수습된 것으로, 1967년 이곳에서 불법으로 반출되려는 석탑재(石塔材)를 입수하여 그 주변에서 수습된 석재와 함께 모아 놓은 것이었다. ‘보협인...
-
충청남도 천안시 삼룡동 삼거리 공원에 있는 고려 시대 삼층 석탑. 삼용동 삼층 석탑(三龍洞 三層 石塔)은 고려 시대 삼층 석탑으로, 1961년 안서동에 사는 주민이 밭을 갈다가 유려왕사(留麗王寺) 터에서 발견하였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삼용동 삼층 석탑은 발견된 위치로 보아 『영성지(寧城誌)』의 “천안...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에 있는 3·1 운동 기녑탑. 입장 기미 독립 기념탑(笠場 己未 獨立 記念塔)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과 당시 희생당한 넋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919년 3월 20일 양대 광명 학교 여학생이 만세 운동을 주동하고, 3월 28일 직산 금광 광부들이 궐기하였는데, 당시 일제의 무...
-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천흥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천흥사는 921년(고려 태조 4)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천안 천흥사지 오층 석탑은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제280호]과 비슷한 1010년(고려 현종 원년)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석탑의 전체적인 양식은 신라의 석탑을 계승하고 세부 양식에서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전형적인 고려 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