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79 |
---|---|
한자 | 片戊成家屋 |
이칭/별칭 | 영월영감님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삼산농현길 80[신죽리 40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심상육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조선 후기의 양반 전통 가옥.
[개설]
편무성가옥(片戊成家屋)은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으로 안채만 남아 있다. ‘영월영감님댁’으로 불렸으며,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위치]
광천천의 북쪽 검봉산[133m] 동쪽 끝자락에 들어선 신죽리 마을에 있다.
[변천]
지붕의 좌측 망새기와에 ‘옹정8년(擁正八年)’, 우측 내림마루 망와에 ‘도편수(都片手)’란 명문이 있어 1730년에 지어진 가옥임을 알 수 있다. 전언에 의하면 원래는 17동이나 되는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1997년 산자(橵子)[지붕 서까래 위나 고미 위에 흙을 받쳐 기와를 이기 위하여 가는 나무오리나 싸리나무 따위로 엮은 것] 이상을 해체하여 부식된 목재 부재(部材)를 교체하고, 기와를 새롭게 올렸다. 현재는 안채 건물만 남아 있다.
[형태]
가옥은 사각형의 초석 위에 사각의 고주(高柱)를 세워 ‘ㅡ자형’의 정면 7칸 측면 3칸으로 만들었다. 지붕은 5량보를 짜서 지붕틀을 만든 팔작지붕이다. 건물 안은 2칸 크기의 안방과 대청 그리고 부엌이 있으며, 1칸의 건넌방을 두었다. 대청에는 3분합 띠살문을 달았다.
[의의와 평가]
충청도 서해안 일대의 조선 후기의 양반 가옥 중 안채의 현황을 잘 살필 수 있는 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