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우렁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326
영어공식명칭 Laguncula pulchella
이칭/별칭 갯우렁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영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보령시 갯벌
성격 조개류
학명 Laguncula pulchella|Lunatia fortune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연체동물문〉복족강〉총알고둥목〉구슬우렁이과〉갯우렁이속
서식지 충청도와 전라도 연안에 비교적 얕은 조간대 갯벌의 진흙 바닥
몸길이 3~4㎝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연안의 진흙으로 이루어진 조하대와 조간대 갯벌에 서식하는 구슬우렁이과의 소형 고둥.

[개설]

충청남도 보령시 해안에는 많은 수의 해안생물들이 서식하지만, 갯우렁이가 속하는 구슬우렁잇과는 기수(汽水)[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염분이 적은 강어귀에 있는 바닷물] 및 담수, 내륙 육지에도 일부 서식하며 다양한 서식 유형을 가진다.

[형태]

갯우렁이의 겉껍데기는 긴 달걀 모양으로 각저(殼底)[체층의 가장자리 아랫부분]는 둥글게 부풀어 있다. 겉껍데기 표면은 매끈하고 가는 종장륵(從長肋)[복족류에서 각축과 평행을 이루어 길게 이어진 세로 방향의 갈빗살 모양 구조물]이 비스듬히 나타난다. 각정(殼頂)[조가비 꼭대기의 도드라진 부분]은 검은 청색이지만, 전체적으로 옅은 청색을 띤다. 뚜껑은 얇은 혁질(革質)[가죽처럼 단단하고 질긴 성질]로 갈색이다. 몸길이는 3~4㎝이다.

[생태 및 사육법]

갯우렁이는 조간대(潮間帶)[만조 때의 해안선과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의 부분] 아래쪽 부분과 조하대(潮下帶)[간조선에서 수심 40~60m까지의 연안 구역]의 진흙 바닥을 기어 다니면서 서식하며, 육식성 고둥으로 다른 연체동물인 조개류를 섭식한다.

[현황]

갯우렁이가 속하는 구슬우렁잇과는 국내에 총 43여 종이 서식한다. 구슬우렁잇과에 속하는 큰구슬우렁이나 각시수랑은 보령 주민에게 상업적인 목적으로 다량 이용되고 갯우렁이는 지역에 따라 식용으로 소량 이용된다.

[참고문헌]
  • 민덕기·이준상·고동범·제종길, 『한국패류도감』(패류연구소, 2004)
  • 『보령시지』(보령시지편찬위원회, 2010)
  • 이준상, 『한국의 무척추동물』 복족류III 19권 4호(국립생물자원관, 2017)
  • 국립생물자연관(https://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ktsn=1200002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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