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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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校成里 |
영어공식명칭 | Gyos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교성리(校成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교성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오천군 천동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웅포동(雄浦洞), 호접동(蝴蝶洞), 김신리(金神里), 태현리(台峴里), 내웅리(內雄里), 금암리(金岩里) 일부와 보령군 장척면(長尺面), 오곡리(烏谷里) 일부를 병합하고 ‘교성리(校成里)’라 하여 보령군 오천면(鰲川面)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교성리의 중서부는 높이 210여m의 구릉성 산지[215.6m]를, 남서부는 높이 180여m의 구릉성 산지[181.5m]를, 그리고 중북부는 옥녀봉(玉女峰)[125.6m]을 중심으로 높이 120여m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각각 형성하고 있다. 남동부는 태봉산을 중심으로 높이 24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중부, 서부 및 남동부의 대부분의 지역은 높이 120~240m의 연속적 산지를 이루고 있다. 이들 구릉성 산지들 사이에는 국지적으로 곡저지가 형성되어 있고, 논으로 개발되어 있는데, 남부의 일부가 그에 해당된다.
북부는 높이 50m 이하의 저평지를 형성하고 있다. 저평지의 대부분은 논으로 개발되어 있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과 저평지 내의 소구릉지 상에서는 국지적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구릉성 산지와 저평지 사이의 골과 저평지 내의 소구릉지 상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중부의 구릉성 산지 사이에는 만세저수지가 축조되어 있어서 남부의 논농사 지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교성리는 오천면의 중부, 북부 및 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청소면 장곡리, 갈현리에, 서쪽은 소성리·영보리에, 남쪽은 오포리에, 그리고 북쪽은 소성리 및 보령방조제 안쪽 갯골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 8.02㎢이다. 행정리는 교성1~3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교성1리에 김신, 교동, 태현 등이, 교성2리에 호접골, 내웅, 외웅, 소로골 등이, 교성3리에 도미항, 안소루구지, 참새굴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254가구 총 471명에 남자 232명, 여자 239명이 거주하고 있다.
국도 제40호선이 북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그리고 지방도 제610호선이 북부의 경계부에서 동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각각 개설되어 있다. 또한, 시도가 리의 남부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교성1리에 만세저수지가, 교성2리에 참새저수지가 있다. 명승고적으로는 교성1리에 오천향교(鰲川鄕校)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