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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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仁五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Yeongin Five-story Stone Pagoda |
이칭/별칭 | 영인오층탑,아산 아산리 오층석탑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615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조원창 |
건립 시기/일시 | 고려시대 - 영인오층석탑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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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영인오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39호로 지정 |
복원 시기/일시 | 2017년 5월~2018년 6월 - 영인오층석탑 해체 후 보완 및 복원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인오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영인오층석탑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615 |
성격 | 석탑 |
양식 | 오층석탑 |
재질 | 화강석 |
크기(높이) | 398㎝[전체 높이]|110㎝[기단부 높이] |
소유자 | 아산시 |
관리자 | 아산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오층으로 쌓은 돌탑.
[개설]
영인오층석탑은 아산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려시대 오층석탑으로 1984년 5월 17일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3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영인오층석탑은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615번지, 영인산 북쪽 자락의 계곡 옆에 있다. 아산리의 영인초등학교 앞에서 영인산 쪽인 남서쪽으로 좁은 마을 안길을 따라 500여m를 가면 아산향교 앞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의 계곡 옆 좁은 비포장길을 따라 200여m 더 간 지점의 영인석불 뒤에 영인오층석탑이 서 있다.
[형태]
영인오층석탑은 낮은 이중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가 있고, 노반과 복발로 이루어진 상륜부가 놓여 있다. 전체 높이는 398㎝이며, 초층에서 5층으로 올라갈수록 몸돌[옥신]과 지붕돌[옥개석]의 크기가 약간씩 작아지고 있다. 기단부의 높이는 약 110㎝이다. 하층 기단의 갑석은 대부분 훼손된 상태이고, 중대석에는 우주와 탱주가 조출되어 있다. 상층 기단의 상대갑석에는 복련의 연꽃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중대석에는 기둥을 표현한 우주와 한 개의 탱주가 조출되어 있다.
탑신부는 5층으로 이루어졌고, 지붕돌과 몸돌은 모두 별석으로 조성되었다. 초층 몸돌의 면석에는 문비가 조각되어 있다. 지붕돌의 층급 받침은 초층과 2층이 3단인 반면, 3층 이상은 2단으로 조출되었다. 4층과 5층의 모서리에는 풍탁을 매달아 놓았던 풍탁공이 뚫려 있다. 지붕돌의 낙수면은 완만한 편이고, 전각의 반전도는 날렵하다. 상륜부의 노반과 복발은 하나의 돌로 조성한 것이며 복발에는 여러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그 위에 보주가 더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항은 알 수 없다.
[현황]
영인오층석탑 주변은 공터로 되어 있으며 북동쪽 20여m 지점에는 영인석불[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0호]이라 불리는 관음보살입상 한 구가 서 있다. 2017년 5월부터 보존을 위한 지반 보강 공사를 시작하며 석탑을 해체하였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2018년 6월에 복원공사를 마무리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리공과 일부 유물이 확인되었고, 더불어 심하게 파손되었던 지대석 일부, 하층 기단의 면석 일부 등의 석재를 새로 만들어 보완하였다.
[의의와 평가]
영인오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조성되었으며 2019년 기준 아산시에서 유일한 오층석탑이다. 하층 기단 일부가 훼손되어 새로 보완하였으나 대체로 원형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다.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 주며 아산시 지역에서 고려시대에 불교문화가 번성했음을 말해 준다. 가까이에 영인석불이 함께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보아 영인오층석탑 주변은 고려시대의 절이 있던 곳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