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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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亭里 |
영어공식명칭 | San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규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산정리(山亭里)는 음봉면의 서쪽에 있는 마을로 골이 많고 산속에 위치해 있어 외부와의 접촉이 적으며 주요 소득원은 친환경 특산물이다.
[명칭 유래]
‘산정리’라는 명칭은 1914년 사기리, 사정리, 산소리를 병합할 때 ‘산소’의 앞 글자와 ‘사정’의 뒷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산정리는 본래 아산군 일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기리, 사정리, 산소리를 병합하여 산정리라 하고 아산군 음봉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산정리는 면의 서부 북쪽에 있는 마을로 골짜기가 많고 산속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아늑하다. 북쪽에 금산에서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동쪽의 어라산 줄기로 둘러싸여 있으며, 개천이 모여 음봉천의 상류가 되어 동남쪽으로 빠져 나간다. 지방도 628호선[아산온천로]이 동서로, 고룡산로가 남북으로 통한다.
[현황]
산정리의 면적은 3.28㎢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12가구에 총 252명으로 남자가 129명, 여자가 123명이다.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충무공의 산소가 있던 산솟말, 나무가 많다는 나뭇골, 골짜기에 있으며 사기를 굽던 사골, 정확한 유래가 알려져 있지 않은 사쟁이의 자연마을이 있다. 마을이 낮은 산세로 둘러싸여 있고 골짜기가 많아 외부와의 접촉이 적은 지역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주로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토마토와 호박, 달래, 깻잎 등 친환경 특산물이고, 생산물은 한살림 생활협동조합에서 전량 유통한다. 그 밖에 사슴 농가·한우 농가·젖소 농가·양계 농가가 소규모 분포한다. 한편 남부 나뭇골에서 전원주택 단지를 개발하던 중 백자가마 유구로 추정되는 터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