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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거산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를 잇는 고개. 각흘고개는 충청남도 아산시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금북정맥에 있는 고개이다. 금북정맥의 아산시 구간은 광덕산 남서쪽 4㎞ 지점에서 봉수산 남쪽 약 200m 지점까지 약 7㎞에 이른다. 각흘고개는 이 구간에서 높이가 가장 낮아서 조선시대까지 주요 교통로로 활용되었다. 각흘고개 길은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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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골짜기. ‘강당골’은 조선 후기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이 강당을 짓고 후진을 양성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법정리인 강당리도 여기서 비롯되었다. 강당골 아래 자리한 외암민속마을이나 외암천은 이간의 호에서 비롯되었다. 강당골이 속한 송악면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가장 남쪽에 있는 면이다. 송악면 남쪽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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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당리(講堂里)는 국도 39호선을 기준으로 입구 쪽[북서쪽]인 벌뜸 지역의 강당2리, 안쪽[남동쪽] 강당골 지역의 강당1리 등 2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강당리는 조선 후기 유학자 외암 이간(李柬)의 외암정사라는 강학 공간이 있어서 흔히 ‘강당골’이라 하였고 마을 이름도 강당골에서 비롯되었다.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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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민속마을의 주차장을 지나 강당리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가다 보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오른쪽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더 가면 고인돌군이 있던 곳이다. 강당리 고인돌[지석묘(支石墓)]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2리 마을 주변의 논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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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강당사(講堂寺)는 강당리 광덕산 북쪽의 강당골계곡 옆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강당[외암정사] 자리에 생긴 절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예전 주민들은 ‘강당절’이라고도 불렀다. 계곡과 마을 이름도 모두 외암정사로 인하여 생긴 이름이다. 강당사는 유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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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온양 출신으로 용호서원에 추향되었던 문신. 강세구(姜世龜)[1632~1701]는 1678년(숙종 4) 증광문과(增廣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하였으며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 정언(正言), 수찬(修撰), 호조참의, 충청도관찰사, 대사간(大司諫) 등을 역임하였다. 사후에 회덕[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용호서원(龍湖書院)에 제향되었다. 진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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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장리(江長里)는 강장1리와 강장2리로 이루어진 농촌마을로 2015년 예꽃재마을이라는 33세대의 전원마을이 조성되었다. 강장리는 강씨와 장씨가 많이 거주하여 ‘강장리’라 했다고 한다. 강장리는 본래 온양군 남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강장리, 인아리, 지라리를 병합하여 강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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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문신. 강주(姜籒)[1567~1651]는 형 강첨(姜籤)과 함께 이조낭관(吏曹郎官)[이조정랑(吏曹正郞)]으로 선임되어 명성이 있었으나, 억울하게 구금되어 여러 차례 고문을 받았다. 시문과 초서·예서 등 서예에 뛰어났다. 강주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고(師古), 호는 채진자(采眞子)·죽창(竹窓)이다. 은열공(殷烈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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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궁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신도비. 강주(姜籒)[1567~1651]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본관이 진주(晋州)이며, 자가 사고(師古), 호가 죽창(竹窓)이다. 진사시와 문과에 급제하였고 벼슬은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에 올랐으며, 아들 강백년(姜栢年)[1603~1681]이 고관에 올라 사후에 좌의정에 추증되었다. 문장에 능하고 초서(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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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의병. 강태건(姜泰健)[1878~1952]은 의병장 곽한일(郭漢一)과 함께 홍주의진(洪州義陣)에 참여하였고, 독립의군부에서도 활동하였다. 강태건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출신이다. 아버지는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강호선(姜浩善)이다. 강태건은 슬하에 4남 4녀를 두었으며, 장남인 강인식(姜仁植)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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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거산초등학교는 생명을 소중히 하는 학생[생명 존중],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배움 나눔],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학생[자율 책임]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으며, 교훈은 ‘내 삶의 주인은 나, 더불어 사는 우리’이다. 1935년 4월 25일 송남공립보통학교 부설 간이학교로 설립되었으며,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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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산리(巨山里)는 거산1리와 거산2리로 이루어졌으며 송악면은 물론 아산시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거산리는 산이 매우 크고 숲이 울창한 산골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거산리는 본래 온양군 남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거산리, 용두원, 성동, 구만리를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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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송악면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곽창영(郭昌榮)[1878~1950]은 1919년 3월 31일 아산군 송악면[현 아산시 송악면]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곽창영은 1878년(고종 15) 9월 21일 아산군에서 출생하였으며, 상민 출신으로 농업에 종사하였다. 송악면 거산리 55번지에 거주하였으며, 그 밖의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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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 곽한일(郭漢一)[1869~1936]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출신으로 1906년(고종 43) 홍주의진(洪州義陣)에 참여하여 돌격장, 소모장(召募將)으로 활약하였다. 종신 유배형을 받고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智島)로 유배되었으나 1912년에 풀려났다. 1913년 독립의군부에서 총무총장(總務總長)으로 활동하다가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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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 이간의 서재. 관선재(觀善齋)는 ‘인물성구동론(人物性俱同論)’으로 잘 알려진 조선 후기의 유학자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이 1707년(숙종 33)에 강학 공간으로 지은 외암정사에 덧붙여진 이름이며, 흔히 ‘강당’이라고 불렸다.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남쪽의 광덕산 강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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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와 배방읍 그리고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의 경계에 있는 산. 광덕산(廣德山)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가장 높은 699m의 산으로, 경사가 급한 잔구성 산지[높낮이의 기복이 심하지 않은 산지] 지형이다.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 광덕면 광덕리와 아산 송악면 경계에 있으며 광덕산 정상 남동쪽에 광덕사가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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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궁평리(宮坪里)는 송악면의 한가운데 있는 마을로 송악저수지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농경지도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전업농은 드물고 직장생활이나 개인사업을 하면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궁평리는 북서 지역의 궁들마을에서 이름을 따왔다. ‘궁’은 ‘구유’를 뜻하고 한자로 표기할 때 주로 ‘궁(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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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장애인에게 취업 적응 훈련 및 일거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보호 작업장. 꿈꾸는 나무는 직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주 기능으로 직업훈련 및 일거리 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그 기간에 생산 활동에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보수를 지급하고, 부 기능으로 직업 알선 등을 실시하는 곳이다. 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가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에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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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 거주하였던 문신. 남발(南橃)[1561~1646]은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인으로 조선 광해군 대에 활약하였던 문신이다. 온양군 설애산(雪厓山)[현재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아래에 집을 짓고 살았다. 남발의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공제(公濟), 호는 화은(華隱)이다. 조선 개국 일등공신 영의정 남재(南在)의 8세손이다.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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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서 농부들이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논매기 노래」는 1984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4-3』-충청남도 아산군 편에 실려 있다. 이는 1981년 5월 2일 서대석이 송악면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선창에 양채원[남, 46], 후창에 방상운[남, 63] 외 여러 명으로부터 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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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서 떠나간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과 자연에 빗대어 서정적으로 부른 소리. 「달거리」는 일반적으로 십이잡가류와 민요로 나뉜다. 충청남도 아산의 「달거리」는 사친가(思親歌)[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계열의 잡가로 4월부터 7월까지를 소리에 담았다. 「달거리」는 1981년 5월 2일 서대석이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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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개인 미술관. 당림미술관은 아산이 고향인 예술원 회원 당림(棠林) 이종무(李種武)[1916~2003] 화백이 낙향하여 2003년 5월 26일 타계할 때까지 작품 활동을 한 곳으로 동양화, 서양화, 판화, 조각 등 1,0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종무 화백의 예술 세계 보존과 한국 화단에 기여한 공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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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화리(東華里)는 동화1리, 동화2리, 동화3리로 이루어졌으며 송악저수지가 있어 곳곳에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있다. ‘동화리’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동화산 이름을 따서 동화리라 하였다고 한다. 동화리는 원래 온양군 남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서리, 중서리, 약봉리, 장재리, 백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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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매년 음력 2월 초하루에 지내는 마을 제사. 노신제(路神祭)[노승제]는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마곡1리에서 당고사 또는 서낭제라고도 하는 마을 제사이다. 노신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액, 질병, 재해 등을 막아 주는 신앙의 대상이다. 노신제는 세 군데에서 한 번씩 모두 세 번을 지내는데, 양지뜸 정자나무에서 제일 먼저 지낸다. 그리고 건너편 음지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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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곡리(馬谷里)는 마곡1리와 마곡2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광덕산 북북서 방향으로 트여 있는 커다란 골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곡리’라는 명칭은 마곡리의 중심 마을인 마실을 한자로 옮긴 이름이다. ‘마실’은 높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상곡’이라 쓰기도 한다. 광덕산 밑의 가장 높은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옛날 이 지방에 설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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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군 송악면[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봉곡사에서 수행하였으며, 공주 마곡사 주지를 지냈던 승려. 승려 만공(滿空)[1871~1946]의 승려가 되기 전의 이름은 송도암(宋道巖)이다. 본관은 여산(礪山), 법명은 월면(月面), 법호는 만공(滿空)이다. 1871년 3월 7일 전라북도 태인군 군내면 상일리[현재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에서 태어나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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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광덕산에서 자생하는 북방계 야생식물. 만주바람꽃은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원뿌리에 가는 가지가 나오고 거기서 보리알만 한 고구마 모양의 덩이뿌리가 옆으로 길게 달려 있다. 높이는 15~20㎝이고, 어린싹이 올라올 때는 마치 개구리발톱 모양으로 올라온다. 꽃은 옅은 아이보리색에 흰색이 바탕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잎겨드랑이 사이에 한 송이씩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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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공주 지역에서 3·1운동을 불러일으킨 독립운동가. 박장래(朴璋來)[1899~1940]는 1919년 3월 10일 공주 지역으로 가서 영명학교(永明學校), 농업학교, 보통학교 학생들을 규합하여 「독립가(獨立歌)」를 가르치는 등 비밀리에 시위 계획을 추진하던 중 사전에 일경에게 발각되어 피체되었다. 박장래는 아산군 송악면 거산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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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청정 지역의 상징인 송악면의 반디 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시는 한반도의 중앙부 및 충청남도의 최서북단에 자리하며 수도권과 충청남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북쪽은 차령산맥의 여맥에 속하는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남쪽의 산지에서 발원하는 곡교천이 서류하여 그 유역이 평야를 형성하며, 삽교천에서 통합하여 아산만에 유입한다. 남쪽에 광덕산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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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의 베틀바위에 관한 이야기. 「베틀바위」는 남편을 전쟁에 내보내고,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남편을 기다리며 불공을 드린 지고지순한 아낙네의 이야기이다. 「베틀바위」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조사 수집된 내용을 토대로 2000년 12월 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온양아산 마을사』 제1권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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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봉곡사(鳳谷寺)는 아산시 봉수산 북쪽 산능선의 갈매봉 동쪽 중턱에 자리한 고려시대 사찰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봉곡사는 아산 지역의 대표적 고찰 중 하나이지만 그 내력과 관련된 이야기는 대부분 구전이다. 887년(진성왕 1)에 도선국사(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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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있는 봉곡사의 조선 후기 불전 건물과 창고. 봉곡사 대웅전은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봉곡사 경내에 세워진 조선 후기 불전 건물이며, 고방 역시 조선 후기에 지어진 요사채 일부의 창고 건물이다. 봉곡사 대웅전 및 고방은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의 봉곡사 경내에 있다. 흔히 ‘봉수산 봉곡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봉수산[53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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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있는 봉곡사 대웅전 내부에 봉안되었던 불화. 아산 봉곡사 불화(牙山鳳谷寺佛畫)는 봉곡사 대웅전 내부에 봉안되어 있던 불화로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2호로 지정되었다가 이듬해인 1985년 도난되어 행방을 알 수 없다. 아산 봉곡사 불화와 관련하여 절에 전해져 온 이야기에 의하면, 일제강점기에 주지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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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과 공주시 유구면,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의 경계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봉수산(鳳首山)은 봉황새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봉수산’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봉수산 정상은 봉황의 머리가 된다. 봉수산은 남북으로 날개를 펼친 채 동쪽에 있는 광덕산[699m]을 향해 날아가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북쪽에 있는 봉곡사(鳳谷寺) 방향이 봉황의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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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출생한 이종무[1916~2003] 화백이 그린 미술 작품.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출생한 이종무(李種武) 화백의 대표적인 작품인 「산간」은 아산시에 있는 당림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그림은 지리산의 산간마을을 황토색 기풍으로 그려 온화한 자연의 섭리와 흙에 대한 작가의 사랑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산간」은 캔버스에 유화로 그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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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 묘를 쓴 문신. 서문택(徐文澤)[1657~1706]은 1689년(숙종 15) 원주 유생 안전(安洤) 등이 이이(李珥)와 성혼(成渾)을 문묘(文廟)에서 축출할 것과 송시열(宋時烈)의 처단을 주장하는 상소를 올리자 이를 반박하는 상소를 올렸다. 서문택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윤장(潤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서성(徐渻)이고,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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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의 주산인 설화산의 정기에 관한 이야기. 「설화산에 관한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의 설화산 꼭대기의 형세와 기운에 대한 이야기로, 맹사성의 어머니가 설화산이 입속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맹사성을 낳았다는 맹사성의 태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설화산과 같이 산꼭대기가 붓끝과 같은 문필봉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지역에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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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송남중학교는 첫째 자기 관리 능력과 다중 문해력을 갖춘 자주적인 사람, 둘째 문제 해결력과 다양한 소통 능력을 갖춘 더불어 사는 사람, 셋째 문화적 소양과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문화적인 사람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근면, 협동’이다. 송남중학교는 1971년 1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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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송남초등학교는 건강인[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다.], 창조인[기초를 다지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 할 수 있다.], 문화인[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세계인[배려와 나눔으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다.]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으며, 교훈은 ‘창의적인 사고,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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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송악교회는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로서 송악면에서 1951년에 세워진 교회이다. 송악교회는 송악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고, 그 가르침을 따라 세상에 하나님의 뜻인 정의와 평화와 창조 질서 회복을 이루기 위해 설립하였다. 송악교회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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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서 만드는 특산물 떡의 일종. 송악느티나무떡은 아산시 송악면 송악농협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국 떡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송악농협은 우리 쌀에 대한 수요를 늘리기 위해 그동안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쳐 왔다. 그 일환으로 대규모 떡 공장인 ‘느티나무 떡집’을 건립하여 송악느티나무떡을 제조 판매함으로써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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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서 발굴하여 계승된 두레 논매기 놀이 보존 단체. 송악두레논매기보존회는 비영리 농경문화 단체로 아산 농경 민속문화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지역 주민의 풍요롭고 윤택한 문화적 삶을 실현하고자 창단된 단체이다. 아산 지역 특유의 거칠고 투박한 퉁퉁이 장단을 비롯하여 덩덕궁이, 빠른 세마치 장단과 어우러지는 두레 공연을 통해 힘든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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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송악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는 송악면 지역 내 한 부모 저소득 자녀들을 중심으로 농촌 아이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함께 공부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종의 마을 학교 시설이다. 한 아이가 자라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아동복지법」에 의해 2004년에 개설되었다. 사회적·경제적으로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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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궁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송악저수지는 삽교천 수계인 온양천으로 흘러드는 유곡천과 약봉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존형 필댐(Zoned Filldam)[다양한 토석 재료를 완만한 기울기로 쌓아올려 만든 제방의 무게로 저수(貯水)의 하중을 지탱하는 댐] 형식으로 축조한 농업용 인공 저수지이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정식 명칭은 ‘궁평저수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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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송악면(松岳面)은 아산시의 가장 남쪽에 있는 면으로 산이 많아 아산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고 친환경 농업지역이며, 아산 외암마을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유적이 있는 지역이다. ‘송악(松岳)’이라는 면 이름은 오늘날 봉수산의 옛 이름인 송악산(松岳山)에서 유래했다. 송악산(松岳山)의 '송악'이 고려의 도읍지 개성의 다른 이름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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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송악면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구성하는 9개 면[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중 송악면 13개 법정리, 26개 행정리 54개 반의 지역사업과 지역주민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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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사찰. 송암사(松巖寺)는 금북정맥의 중심인 설화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사찰로 수덕사 견성암에서 수행하던 수공, 법종 두 비구니에 의해 1966년 창건되었다. 기존에 있던 대처 사찰과 같은 사명이었지만 승려 백남준이 떠남으로써 현재 단독 선학원 소속 사찰만 있다. 불사를 거쳐 규모를 갖추었으며 2016년에는 설법전을 조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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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학리는 송학1리와 송학2리로 이루어진 산촌마을이지만 거산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주민이 늘고 있다. 송학리는 봉수산[오랫동안 송악산이라고 불림] 속 깊이 들어 앉은 마을이라는 의미로 ‘속안골’이라고 부르던 지명이 변하여 ‘송악골’ 또는 ‘송학골’이라 하며, 송학리와 송악면의 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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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곡리(首谷里)는 수곡1리와 수곡2리로 이루어졌으며 친환경 농업이 활발한 산골마을이다. ‘수곡리’라는 명칭은 남쪽으로 유곡천이 흐르는데 약물[藥水]이 있어서 아픈 머리를 감으면 특효가 있으므로, 머리서리 또는 수곡(首谷)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수곡리는 본래 충청남도 온양군 남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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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애국지사 이남규의 순절지에 세운 비. 수당 이남규선생 순절비(修堂李南珪先生殉節碑)는 1906년(고종 43) 병오의병(丙午義兵) 당시 홍주의병장 민종식(閔宗植)이 패퇴하였을 때 민종식의 은신처를 마련해 주었다가 체포된 뒤 공주 감옥에 투옥되어 고초를 겪는 등 일제에 맞서다가 순절한 이남규를 기리기 위해 1986년 충청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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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에 설치되었던 교통 통신 기관. 시흥역(時興驛)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에 있던 역이다. 역촌리는 역말, 삼거리, 장터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역말은 조선시대 시흥역이 있던 마을이라고 해서 마을 이름이 ‘역말’이다. 시흥역은 시흥도(時興道)의 중심 역으로 역승(驛丞)이 파견되어 시흥도 내 여러 역을 관리하였다. 역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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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송악면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신치공(申致公)[1878~1932]은 1919년 3월 31일 아산군 송악면 궁평리 안산 봉우리에서 일어난 횃불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신치공은 1878년(고종 15) 아산군 송악면 동화리 44번지에서 태어났다. 그 밖의 사항은 파악되지 않는다. 1919년 3월 31일 밤 충청남도 아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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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정비. 심정기(沈庭耆)[1651~1695]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효종과 현종 때의 인물이다. 영의정을 지낸 만사(晩沙) 심지원(沈之源)[1593~1662]의 손자이며, 병자호란 시기 삼학사(三學士)[윤집(尹集)·오달제(吳達濟)·홍익한(洪翼漢)] 중 한 명인 화포 홍익한의 외손이다. 음직으로 능참봉에 나아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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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석각. 충청남도 아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강당골계곡에서 매우 아름다운 장소가 용추(龍湫)이다. 강당골계곡 초입의 용추는 비스듬한 폭포 아래의 깊은 못이며 용이 승천하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좌우가 수직에 가까운 암벽으로 이루어져 폭포 부분이 돌문과 같다고 보아 ‘석문용추(石門龍湫)’라고도 불렀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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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봉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아산 봉곡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봉곡사 대웅전에 봉안된 주불(主佛)로, 임진왜란 이후 제작이 급증한 조선 후기 불상의 하나이다. 현재 봉곡사 고방(庫房)에는 아산 봉곡사 문수보살좌상(文殊菩薩坐像)이 봉안되어 있는데, 유물의 크기와 양식 등이 유사하여 목조석가여래좌상과 함께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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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봉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아산 봉곡사 문수보살좌상은 대웅전에 봉안된 주불(主佛)인 아산 봉곡사 목조석가여래좌상(木造釋迦如來坐像)과 양식적 특징이 유사하다. 본래는 석가여래 삼존상(三尊像)의 구성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조선 후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아산 봉곡사 문수보살좌상은 높이 약 71.6㎝의 불상이다.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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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송암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송암사 석조보살입상은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2018년 6월 4일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1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었다. 2020년 9월 10일 "아산 송암사 석조여래입상"이란 명칭으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25호로 지정되었다. 송암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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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 빚고 있는 전통주.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있는 외암민속마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 마을로, 약 400년 전에 입향한 예안이씨의 집성촌이다. 예안이씨 문중의 위상이 높아진 것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 외암 이간[1677~1727]으로 비롯되었다. 외암 이간의 후손이자 조선 말엽에 이조참판을 지냈던 퇴호 이정렬은 퇴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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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마을.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은 조선 후기 이후 500여 년 동안 예안이씨가 세거(世居)해 온 마을이다. 외암마을 북서쪽 역촌리에는 고려시대부터 역(驛)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시흥역(時興驛)이 있었는데, 외암마을 자리는 그 역에서 관리하는 말을 키우던 장소여서 외양골[오양골]이라 하였다. ‘외양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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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가옥. 아산 외암마을 건재 고택은 영암군수를 지낸 건재(建齋) 이상익(李相翼)이 1869년(고종 6)에 건립한 건물이다. 이상익이 영암군수를 지냈기 때문에 ‘영암댁(靈巖宅)[영암군수댁]’이라고도 불리며, ‘건재’라는 호를 따라 ‘건재 고택’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상익은 낙론(洛論)을 주도했던 외암(巍巖) 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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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근대 개항기의 가옥.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은 1891년(고종 28) 문과 급제 후 규장각직학사(奎章閣直學士)와 참판 등을 지낸 퇴호(退湖) 이정렬(李貞烈)이 19세기 말경에 고종으로부터 자금을 하사받아 새로 짓고 살았다. 원래 충청북도 보은 출신인 이정렬은 아산 외암마을 이상규(李相逵)의 양자로 왔는데, 이상규의 어머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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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에 있는 서당 건물. 아산 원천재(牙山原泉齋)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강태한이 건립한 서당 건물이다. 아산 원천재는 아산시 송악면 송악로357번길 10에 있다. 진주강씨 세거지인 송악면 동화리에 살던 강태한은 집안이 대대로 청빈하여 재산이 변변치 못한 관계로 집안의 인재가 공부할 장소가 없어서 안타까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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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큰 화강암 판석을 재료로 하여 조성한 고려시대의 여래입상이다. 규모가 크고 조각 기법이 우수한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조약사여래상(石造藥師如來像) 중 하나로 보물 제5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역 주민들이 흔히 미륵불이라고 한 데서 불상이 있는 곳을 미륵골[미력골]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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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역촌리(驛村里)는 송악면의 북동쪽에 있는 면 소재지로서 주요 공공기관이 모여 있으며 역촌1리, 역촌2리로 이루어진다. ‘역촌리’라는 명칭은 역이 소재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어졌다. 역촌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역이 있던 마을로서 예부터 교통의 요지였다. 역의 이름은 고려시대에는 이흥역, 조선시대에는 시흥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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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에 있는 열녀 안동권씨의 현대에 세운 정려. 열녀 안동권씨(安東權氏)는 진사를 지낸 권연(權淵)의 딸로서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서 외암리로 시집왔다. 어려서부터 온순하고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불행하게도 남편 이용덕(李用德)이 결혼 다음 해에 죽었다. 그러나 권씨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며 집안을 화목하게 이끌었다. 후사가 없어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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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정자. 열승정(閱勝亭)의 위치는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산49-8번지로 추정하고 있다. 열승정은 외암리 입향조인 예안이씨 이사종(李嗣宗)이 1569년경 설화산 남쪽에 지은 정자인데 지금은 멸실되어 그 전모를 알 수 없다. 다만, 이사종의 사위인 최립이 지은 「열승정기(閱勝亭記)」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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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을 시조로 하고, 이사종과 이희문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예안이씨(禮安李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이익(李翊)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이사종(李嗣宗)과 이희문(李喜聞)이다. 예안이씨는 고려시대 전의이씨(全義李氏)에서 분적(分籍)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시조는 전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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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와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 사이의 고개. 오형제고개는 『조선지형도』에 ‘오형제현(五兄弟峴)’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는 주민들이 ‘오형제고개’라 불렀음을 말해 준다. 오형제고개는 북동쪽으로 1.5㎞ 직선 구간에 다섯 개의 고개가 연이어 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래에서부터 첫째는 서낭당고개이다. 배골로 이어지고 있어 배골고개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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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시기의 석각. 아산 외암마을은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마을로, 특히 조선 후기의 대학자 예안이씨 외암 이간 선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마을이다. 또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마을이며 마을 입구에 외암마을 반석 석각이 있다. ’동화수석’은 이백선[1893~1969]이 1919년에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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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외암마을 일원에서 관혼상제를 테마로 진행하는 축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충청남도 아산시 외암리에서 출생한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을 기리면서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테마로 매년 10월에 전통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간 선생이 성인이 되는 성인식을 하고, 과거시험을 통해 급제를 하여 금의환양하기까지의 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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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이간을 기리는 조선 후기의 사우. 외암서사(巍巖書社)는 전부터 있었던 외암정사[외암영당(巍巖影堂)이라고도 함]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서원의 성격을 지니며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을 기리던 사우였다.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광덕산 북쪽 강당골계곡 초입에 있다. 국도 39호선 중 송악면 소재지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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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강당사에 있는 외암 이간의 문집을 판각한 조선 후기 목판. 외암선생문집판각(巍巖先生文集板刻)은 조선 숙종·영조 때의 학자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의 문집 『외암유고(巍巖遺稿)』를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木板)[책판] 307매를 말한다. 이간 사후에 이간의 둘째 아들인 이이병(李頤炳)이 1760년(영조 3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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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악면의 북동쪽에 있는 외암리(外岩里)는 외암1리, 외암2리, 외암3리로 이루어지며 아산 외암마을에서 매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열린다. ‘외암리’라는 명칭은 서쪽에 있는 역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 역말에는 조선 초기부터 이미 시흥역이 있었고, 외암마을은 이 시흥역의 말을 거두어 먹이던 곳이라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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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서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 입구의 장승에서 베푸는 제사.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는 예안이씨 동족촌으로, 전통적인 한식 마을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결성되어 있다. 본래는 마을 동쪽 설화산(雪華山) 기슭의 돌탑에서 서낭제[성황제]를 지냈으나, 1980년대 초반에 서낭이 소실되어 장승제와 목신제로 대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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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용담사(龍潭寺)는 오랫동안 폐사지였고 주민들이 ‘미륵골’이라 부르던 곳에 근대 이후에 새로 세워진 절이다. 그 전의 사찰과 관련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보물 제536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이 남아 있다. 2004년 8월 16일에 충청남도 전통 사찰 제82호로 지정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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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용담사 사적을 기록한 현대 비석. 권영하가 1946년에 사찰을 세우고 이름을 ‘용담사(龍潭寺)’라 한 뒤 사찰의 내력을 적은 사적비(寺蹟碑)를 세웠다. 권영하는 어머니가 1929년부터 이어 온 암자를 물려받아 용담사를 지었다. 용담사 사적비는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1-1번지, 용담사의 아산 평촌리 석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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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못.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용추(龍湫)’란 명칭은 용이 승천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충청남도 아산시 용추는 송악면 강당리 골짜기에 있는 못이다. 이 골짜기는 보통 강당골계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광덕산(廣德山)의 북쪽 계곡에 있다. 용추는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생긴 웅덩이를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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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사찰. 용화사(龍華寺)가 있는 곳은 아주 오랫동안 폐사지로 남아 있었고 유일하게 고려시대 석불인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가 자리를 지키고 서 있던 곳이다. 1947년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이 있는 자리에 월산이 조부의 지원을 받아 용화사를 창건하였다. 공덕비에 월산은 비구니라고 하였지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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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소재 용화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대형 석불로 제작 당시의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충청남도 지역의 고려시대 대표적인 석불 중 하나이며, 2013년 2월 12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로 지정되었다.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하나의 석재를 이용하여 제작한 높이 2.5m 정도의 대형 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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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유곡교회는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의 교회로서 송악면에서 1964년에 세워진 교회이다. 유곡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땅에서 의미 있는 삶을 부여하며 영원한 천국으로 가는 길임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4년 4월 12일 유곡교회 설립 예배를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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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2리에서 마을 사람들이 다함께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2리에서는 동짓달에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냈다. 산신제는 산지장골에 있는 산제당에서 지낸다. 산제당은 마을을 감싸는 인근 산에서 마을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만든다. 송악면 유곡2리도 산에서 마을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산제당이 있을 때는 산신제가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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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곡리(楡谷里)는 유곡1리, 유곡2리, 유곡3리, 유곡4리로 이루어졌으며 봉수산 북동쪽에 자리 잡은 농촌 마을이다. 유곡리는 느릅나무가 많이 있었으므로 느릅실이라 하는데, 한자로 ‘유곡(楡谷)’이라고 쓴다. 유곡리는 본래 온양군 남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기리, 심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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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고분. 유곡리고분군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546번지 일원에 있다. 고분군은 유곡1리 신성강정[신정강쟁이]마을 안에 있는 야산의 동남향 사면에 분포한 것으로 확인된다. 고분군이 입지하고 있는 지역은 남쪽의 봉수산[534.4m]에서 뻗어온 지맥이 북으로 전개된 지역으로서 전체적인 지형은 남쪽은 높은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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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윤혼(尹焜)[1676~1725]은 외암(巍巖) 이간(李柬)과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관선재(觀善齋)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윤혼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회이(晦爾), 호는 천서(泉西)이다. 관찰사 윤희길(尹希吉)의 5세손이며, 참판 윤근(尹根)의 현손(玄孫)으로 윤동명(尹東明)의 아들이다.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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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호락논쟁에서 인물성동론을 주장했던 대표적인 학자. 이간(李柬)[1677~1727]은 일찍부터 과거 공부를 거부하고 문장과 경전 공부에 몰두하였으며,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학문적 토론을 즐겼다. 조선 숙종 때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 문하의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같은 문인인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과 벌인 이른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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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간의 묘. 이간(李柬)[1677~1727]은 조선 후기 유학자이며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공거(公擧), 호는 외암(巍巖)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적전(嫡傳)인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의 제자 8명인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 중 한 명이다. 이간은 벼슬에 뜻이 없어 과거를 보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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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신도비. 1924년에 건립한 이간(李柬)[1677~1727]의 신도비(神道碑)이다. 이간은 본관이 예안(禮安), 자는 공거(公擧), 호는 외암(巍巖)이며 조선 후기 유학자로,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의 제자 8명인 강문팔학사 중 한 명이다. 이간은 인물성동론(人物性同論)을 주장해 낙론(洛論)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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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있는 1870년대 온양군수 이응우의 선정비. 이응우(李膺愚)는 1871년(고종 8) 6월에 온양군수로 부임하여 3년여 동안 재임하였는데, 세수 감소 등으로 군의 재고가 부족해지자 자신의 녹봉을 내놓아 충당하였다. 이응우가 재임 중 충당한 비용이 모두 3천여 금이었다고 한다. 이응우는 온양군수직을 마치고 1874년 7월에 무주부사로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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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서봉골 뒷산에 있는 바위에 얽힌 이야기. 「장군바위」는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에 살았던 이 진사의 아들 이야기이다. 이 진사의 아들은 생애 초반에는 못된 짓만 일삼다가 뒤늦게 깨달음을 얻어 죄를 뉘우치고 마을을 위난에서 구해 민중 영웅이 되었다. 그러나 이 진사의 아들은 결국 자신의 부모와 처를 잃고 뒤늦게 후회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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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장수바위에 관한 이야기. 「장수바위」는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의 장수바위에 얽힌 이야기로, 온순하고 마음 착한 총각이 못된 지주의 꾀임에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했다는 이야기이다. 「장수바위」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조사 수집된 내용을 토대로 2000년 12월 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온양아산 마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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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각설이패들이 부르던 타령. 「장타령」은 충청남도 아산의 각설이패가 동냥하며 부르는 「품바타령」과 같으며, 장사꾼들이 사람을 끌어 모으기 위해 부르는 소리로 타령조의 민요이다. 「장타령」은 1981년 5월 2일 서대석이 송악면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양채원[남, 46세]으로부터 채록하여, 1982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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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종곡리(鍾谷里)는 송악면의 동남쪽 지역에 있는 마을로 체험활동 등 마을 공동사업을 통하여 이주민이 늘어나는 등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마을이다. 종곡리는 지형이 북 모양이라서 북실이라 불렸으며 ‘북실’을 한자로 옮긴 것이 ‘종곡(鍾谷)’이다. 한편으로는 종곡리는 골짜기가 작아서 좀골이라고 했다가 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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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종곡리에서 산신을 모시고 드리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종곡리의 윗말 배나무골 산신제는 음력 정초에 날이 잡히면 지낸다. 예로부터 종곡리 마을 사람들은 산신을 마을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하는 최고의 신으로 추앙했다. 그래서 마을의 여느 제사보다 매우 엄격한 절차로 제사를 지낸다. 종곡리 마을의 산신제는 주로 정월 초사흗날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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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종곡리에서 매년 정월 열나흘날에 마을의 장승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정월대보름 전날,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종곡리 마을 사람들은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에게 마을 바깥에서 들어오는 재액을 막아 달라고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낸다.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오랜 세월 마을 입구나 길 위에 세워졌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닥칠 수 있는 온갖 불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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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죽림리에서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까지 이어지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616호선은 충청남도의 3개 시·군, 7개 면, 29개 리를 대략 동서로 연결한다. 「도로명주소법」[2006년 제정, 2014년 전면 시행]에 따라 홍성군에서는 금마로, 예산군에서는 예당로, 예당남로, 차동로, 대술로, 대술동로 등으로 이름을 지었고, 아산시에서는 송악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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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자위와 강자해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진주강씨(晉州姜氏)는 경상남도 진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강이식(姜以式)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강자위(姜自渭)와 강자해(姜自海) 형제이다. 염제(炎帝) 신농(神農)의 후예로 중국에서 여러 세대를 이어오다가 한 일파가 한반도로 들어와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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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서 집을 짓기 전에 집터를 다지는 소리.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서는 집을 지을 때 가장 먼저 땅을 다지며 지신(地神)을 숭배하고 복을 빌었다. 「집터 다지기 노래」는 집터를 다지며, 인간과 지신과 땅이 하나 되는 신앙의 과정에서 부르던 노래이다. 「집터 다지기 노래」는 1981년 5월 2일 서대석이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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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이어 내려오는 초가지붕 및 담장 쌓기의 장인. 충청남도 아산 지역 송악면의 아산 외암마을 내에 초가지붕과 돌담을 조성하는 전통이 이어 내려오고 있는데, 외암리 마을주민 10여 명이 맥을 잇고 있다. 초가장은 성주환[1930년생]을 대표로 한선창[1958년생]이 10대부터 이엉 잇기를 하였는데, 성주환과 한선창이 가장 중요한 용마루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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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여러 마을에서 불리는 남도 단가 중의 하나. 「초한가(楚漢歌)」는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해 부르는 짧은 노래이며, 내용은 중국 고사나 명승고적, 인생의 감회를 담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불리는 「초한가」는 중국의 영웅호걸에 대한 소리이다. 「초한가」는 1981년 5월 2일 서대석이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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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참판댁에 전해져 온 개화기 고문헌. 이정렬(李貞烈)[1868~1950]은 조선 말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예안(禮安), 호는 퇴호(退湖)이다. 충청북도 보은 출신이며,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 이상규의 양아들이 되었다. 양가 쪽 할머니가 명성황후의 이모여서 명성황후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고종 때 참판, 궁내부 특진관(宮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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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삽교천 상류 지역과 서해안으로 흐르는 강 상류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한국 특산종 민물고기. 퉁가리는 우리나라 특산종 어류이다. 몸길이는 10㎝ 내외이다. 몸에는 비늘이 없으며, 약간 붉은색을 띤 황색이고 배 쪽은 흰색을 띤 황색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둥글고 길다. 머리는 위아래로 넓적하고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진다. 입수염은 4쌍인데 2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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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들.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앞에는 온양천 안쪽에서 북동향으로 길게 평촌들이 형성되어 있다. ‘평촌들’의 명칭은 송악면 평촌리(坪村里)에서 유래하였다. 평촌리는 조선 말기에 온양군 남상면에 속해 있었는데, 들 가운데 있으므로 벌말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복구, 월구, 월라, 회화 4개리를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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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리(坪村里)는 평촌1리, 평촌2리, 평촌3리로 이루어지며, 송악면의 북부 중앙에 있는 마을로 친환경 농업과 체험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평촌리 앞에는 온양천 안쪽에 대략 북동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평촌들이 있는데, 마을 이름도 평촌들에서 유래하였다. 평촌리 지역은 조선 후기에 온양군 남하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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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버섯의 일종. 느타릿과에 속하는 표고버섯은 밤나무나 떡갈나무 등 죽은 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며,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원래 봄부터 파종하여 이듬해 가을부터 수확하지만 시설 재배의 경우에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 표고버섯은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구이나 튀김, 전, 전골,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주재료·부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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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송악면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한양수(韓良秀)[1876~1950]는 1919년 3월 31일 아산군 송악면 궁평리 안산 봉우리에서 일어난 횃불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한양수는 1876년(고종 13) 아산군 송악면 거산리[현 아산시 송악면 거산리]에서 태어났다. 그 밖의 사항은 파악되지 않는다. 1919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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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화투놀이를 할 때 부르던 노래. 「화투풀이」는 충청남도 아산에서 화투놀이를 할 때 화투에 등장하는 열두 달 그림의 동물이나 꽃 등의 소재에 해학적인 가사를 붙여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부르는 소리이다. 「화투풀이」는 1981년 5월 2일 서대석이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양채원[남, 46세]으로부터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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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에 있는 효자 강인수의 조선 후기 정려. 강인수(姜麟壽)는 송악면 동화리 일대에 오랫동안 세거해 온 진주강씨 집안의 인물이다. 조선 중기 중종 때 아버지 강감(姜瑊)과 어머니 전주이씨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이미 어릴 때부터 예의가 바르고 효심이 깊어 마을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강인수는 아버지가 병을 앓자 백방으로 다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