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개설]

용인시에서는 1993년 5월 도서관 관리운영조례가 공포되어 용인중앙도서관이 설립되었다. 수지구 죽전동 지역에서도 시민의 평생 교육과 정서 함양을 위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08년 12월 개관하였다.

[설립 목적]

평생 학습, 시민 사회 교육 및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독서 생활의 터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양질의 지식, 정보, 문화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시민 생활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2월 27일 죽전도서관을 착공하고, 2008년 11월 30일 죽전도서관이 준공되면서 같은 해 12월 29일 임시 개관하였다. 2009년 2월 3일 DVD 서비스, 2월 6일 국회도서관 원문 서비스를 시행하고, 3월 26일 죽전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2010년 3월 12일 열람실 좌석관리시스템 좌석 연장제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2011년 11월부터 열람실을 24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민이 전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도서 구입 및 이용자 중심의 One-Stop 도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도서 및 회원제, 좌석 약 시스템, 무인자동화 등 전자도서관을 구축하였다. 도서 및 각종 기록류의 수집 및 정리, 도서의 열람 및 장서 관리, 자료실 운영 및 학구적 조사 연구 협조, 시설의 보호 유지 및 관리, 그리고 기타 도서관 운영에 관한 사항과 관련되는 일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도서관 서비스로 전자책, 상호대차, 희망도서, 원문DB, 이동도서관‧순회문고, 작은 도서관, 장애인 도서 배달, 내 생애 첫 도서관, EVERYDAY BOOK, 관·학 협약서비스, 책바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영화 상영, 독서 교실 및 방학 특강, 견학 등 독서 문화 행사와 ‘책 읽는 도시, 용인’ 사업으로 ‘한책, 하나된 용인’, ‘책 읽는 용인 시민’, ‘우리아기 첫 책’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죽전도서관은 일반도서 62,331권, 아동도서 44,246권, 참고서 645권, 원서 13,504권, 비도서 2,381점 등 총 123,107권과 잡지 94종, 신문 16종을 보유하고 있다.

죽전도서관은 연면적이 4,964㎡이고,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이며, 주차는 30대가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안내실, 북카페, 매점, 지상 2층에는 종합자료실, 세미나실, 시청각실, 지상 3층에는 열람실(192석), 디지털 자료실, 사무실이 있다. 직원은 분관장 1명과 실무관 12명 등 총 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죽전도서관은 수지구 죽전동 주민들의 원활한 도서 열람 및 대출을 위한 도서관 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지구 및 죽전주민들의 독서 문화 창달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