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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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孟輔淳 |
영어음역 | Maeng Bosun |
이칭/별칭 | 동전(東田)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이종구 |
성격 | 교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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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진천군 |
성별 | 남 |
생년 | 1862년 8월 19일 |
몰년 | 1933년 8월 7일 |
본관 | 신창(新昌) |
대표경력 | 명륜학교 설립자 |
[정의]
일제강점기 용인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활동사항]
1862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태어나 9세에 신갈 김수운에게 한학을 배우고 15세에 서야우(徐野愚)에게 제자의 예를 올리고 가르침을 받았다. 1894년 신갈 금화에 와서 후학을 가르치다 1906년 용인향교(龍仁鄕校)에서 학부대신을 역임한 이도재(李道宰)와 함께 명륜학교를 설립하여 신구 학문 교육에 힘썼다. 1910년 국치를 당함에 만주로 건너가 이동녕 등과 함께 민족의식 고취를 위한 신문을 발행하며 제자인 김혁(金爀)과 이영선 등을 가르쳤다.
고종(高宗)의 승하로 귀국하여 3년 상을 치른 후 심곡서원(深谷書院)에서 후학을 가르치면서 능골의 충렬사를 다시 세웠다. 심곡서원 부지가 남에 손에 넘어가게 됨에 따라 용인 지역 유지들과 함께 부지를 되찾아 오늘에 이르게 하였으며, 그 곳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여생을 마쳤다.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도봉산에서 안성시로 이장하였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동전문집(東田文集)』이 있으며, 작품으로 「한사경변(韓史警辯)」과 「민영환 장례의 만사」 등이 있다. 「한사경변(韓史警辯)」과 「민영환 장례의 만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사경변(韓史警辯)」
월왕(越王)은 지킬 땅 있으나/초신(楚臣)은 울 곳이 없구나.
다소의 잠두수(蠶頭樹)여/어렴풋이 꿈속에 푸르네.
「민영환 장례의 만사」
예로부터 모두 죽음이 있으니/한번 죽기를 어찌하여 어렵게 여기는고?
누가 알랴? 계정자의 충정/지극히 일편단심 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