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는 우편, 전신, 전화 등으로 정보나 의사를 주고받는 작용.

[개설]

넓은 의미로 통신은 교통의 일부로서 인체와 재화의 공간적 이동을 의미하는 운수에 대응해서 우편, 전기 통신, 음향 통신, 시각 통신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나 좁은 의미로는 주로 우편과 전기 통신만을 지칭한다. 사회 경제 활동의 신속·복잡·광역화 등으로 통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도화·다양화되고 있다. 또 이에 부응하는 통신 기술도 통신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용인시에서 이루어지는 사회 경제 활동의 모든 국면에 파급되고 있다.

[현황]

1.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2009년 현재 용인시의 통신업은 사업체 수 90개에 종사자 수는 1,826명으로 2008년도에 비해 사업체 수는 2개가 줄었고 종사자 수도 19명이 감소하였다. 구별로 보면, 처인구가 39개 사업체에 종사자 수 480명, 기흥구가 33개 사업체에 종사자 수 449명, 그리고 수지구가 18개 사업체에 종사자 수 89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처인구 중앙동이 15개 사업체로 가장 많고 종사자 수는 죽전 1동이 288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다음으로는 사업체 수에 있어서는 구갈동(13개)과 역삼동(5개)이었으며, 종사자 수에 있어서는 동천동(262명), 풍덕천2동(176명) 및 풍덕천1동(103명)이었다.

2. 지역 통신 부문

2011년 현재 용인시의 우체국 수는 51개 소로 2005년의 27개 소에서 24개소가 늘어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체통 수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집배원 및 직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우편 업무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화국 수의 경우 2011년 현재 9개 소로 2005년 1개 소에서 8개 소가 늘어났다.

시설 수의 경우는 2000년에는 284,534였으나 2005년에는 114,051로 절반 이하로 축소되었다. 유선 전화 가입자 수는 2001년도에 257,462대에서 2005년에는 86,184대로 66%나 감소했다. 공중전화 대수도 같은 기간에 6,555대에서 1,160대로 무려 82%나 줄어들었다. 이는 용인 지역 휴대 전화 가입자 수의 급증 추세와 밀접히 관련된 결과 때문이다.

3. 행정 통신 부문

행정 전산 장비 보유 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급증하고 있다. 주전산기는 2000년 3대에서 2005년에는 9대로 크게 증가했으며 개인용 컴퓨터(PC)의 보급 대수도 같은 기간에 213%나 증가하였다. 변복조장치, 데이터 서비스 장치, 패킷 분해 조립 장치, 통신망 관리 장비, 망 다중화 장비, 패킷 장비, 망 연결 장치, 초고속 교환기, 채널 분배 장치 등의 통신 장비도 같은 기간에 144%나 늘어났다.

이 기간 중에 특히 격증한 것은 온라인 통신 회선으로 같은 기간에 무려 493%나 증가하였다. 용인 지역 주민들의 주요 통신 수단이 고전적인 우편이나 유선 전화에서 휴대 전화와 인터넷으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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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우편시설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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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화 가입자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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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정 전산장비 보유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