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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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仁縣 |
영어음역 | Yongin-h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조선시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제정경위 및 목적]
1403년(태종 3)과 1406년(태종 6)에 고려 말 이래의 문란된 지방 제도를 개편하려 했으나 시행되지 못하다가 1413년(태종 13)에 이르러서야 개편하였다. 이때의 군현제 정비 과정에서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치고 내부의 면리를 형성했다.
[관련기록]
『세종실록(世宗實錄)』·『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용인현읍지(龍仁縣邑誌)』·『여지도서(輿地圖書)』·『대동지지(大東地志)』·『용인현읍지(龍仁縣邑誌)』(1871)·『용인군지(龍仁郡誌)』(1899) 등에 기록되어 있다.
[내용]
용인현은 수원진관(水原鎭管) 소속으로, 관직은 현령, 종5품으로 보하였다. 『세종실록』에 동쪽으로 양지현과 25리, 서쪽으로 수원과 13리, 남쪽으로 양성과 50리, 북쪽으로 광주와 15리 떨어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호구는 『세종실록』에 457구(口) 1,168명이었던 것이 1899년『용인군지』에는 4,879호에 남자 10,542구, 여자 8,495구로 조사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읍내면(邑內面)·동변면(東邊面)·서변면(西邊面)·구흥면(駒興面)·수진면(水眞面)·지내면(枝內面)·기곡면(器谷面)·수여면(水餘面)·포곡면(浦谷面)·모현면(慕賢面)·현내면(縣內面)·도촌면(道村面)·서촌면(西村面)·남촌면(南村面)·상동촌면(上東村面)·하동촌면(下東村面)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변천]
1895년 지방 관제 개편으로 용인군이 되어 충주부에 편제되면서 군청이 수여면 소학동(巢鶴洞)으로 이전되었고, 이듬해 다시 경기도 관할로 편성되면서 4등군으로 지정되었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이 통폐합되면서 양지군 전역과 죽산군의 일부인 원일면·원삼면·근일면·근이면·근삼면이 병합되었고, 군청도 수여면 김량장리로 옮겨졌다. 1995년 10월 도농복합시로 승격하여 용인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