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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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嶺驛 |
영어음역 | Gimnyeongyeok |
영어의미역 | Gimnyeong Post Stati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고려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제정경위 및 목적]
왕래하는 관료나 사신들을 접대하고 공문서를 전달하며 관수 물자를 운반하던 교통통신 기관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되었다.
[관련기록]
『세종실록(世宗實錄)』·『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용인현읍지(龍仁縣邑誌)』(18세기 중엽)·『여지도서(輿地圖書)』·『용인군지(龍仁郡誌)』(1899) 등에 기록이 남아 있다.
[내용]
읍치에서 동쪽으로 30리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구흥역(駒興驛)과는 30리 간격을 두고 있었다. 규모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여지도서』에는 대마(大馬) 1필, 기마(騎馬) 3필, 복마(卜馬) 1필, 노(奴) 15명, 비(婢) 3명을 보유했다고 하는 걸로 보아 구흥역의 절반 규모였음을 알 수 있다.
『대동지지』에는 위치를 동남 30리로 기록하고 있고, 19세기 중엽의 『용인현읍지』(1871)에는 김양역(金良驛)이 관문(官門) 동쪽 20리에 있고, 마호수(馬戶首) 5명, 말 5필, 위답(位畓) 20석 5두락, 밭 23석 16두락을 기록하고 있다. 19세기 말의 『용인군지도읍지』(1899)에는 갑오경장 직후인 1895년 폐지되었음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