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발연리에 있는 대한노인회 소속 예산군 지회.

[설립 목적]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예산군 노인의 복지 증진과 전통문화를 전수 계발하고 청소년 선도와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다져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서울시립경로당연합회가 생겨났고, 1969년 1월 15일 전국 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전국적인 노인 단체인 전국노인단체연합회가 생겨났다. 1969년 4월 전국노인단체연합회를 단계적으로 해체하면서 1969년 9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창립되었다. 대한노인회가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것은 1970년 4월 19일이었다. 1978년 6월 28일 공익 사단법인이 된 대한노인회는 1981년 4월 29일 정관을 개정하고 중앙회의 직제를 개편하였다.

1971년 4월 15일 대한노인회 예산군지부가 예산읍 대회리 247-11번지에 설립되었고, 초대 지부장으로 박선린을 선출하여 운영하였다. 1981년 4월 29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 예산군지부로 개칭하였다. 1988년에는 부설 노인대학을 설립하였다. 1989년 4월 대한노인회 정관 개정에 따라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로 개칭하였다. 2006년 4월 25일 예산읍 발연리 85-5번지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7년 9월 21일에는 상벌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기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노인회는 회원 교양 사업으로 부설 노인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청소년 선도 시범 마을을 설치하여 노인 공경과 가정 예법 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계와 동계 기간에는 충효 예절 교육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외에 노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노인 일거리 마련,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 등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경로당 순회 실태조사[욕구 및 이용 만족도 조사],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교육, 건강관리, 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산하에는 각 읍면에 분회가 설치되어 있다. 2017년 현재 총 1만 72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16대 박상목 지부장과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내의 경로당 수는 총 354개소이다.

[의의와 평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노인들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조직되었다. 대한노인회의 오래된 지역 지회로서 단절 없이 예산군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할 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단체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 소득 증대 등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