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B01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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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현 |
오경 중의 하나인 이곡명사(梨谷明沙)는 서도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해변가 뱃골을 말한다. 뱃골이란 배가 계곡 사이로 다니는 데서 유래한 지명(또는 골짜기에 돌배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함)이다. 그런데 뱃골이 먹는 배로 해석되어 ‘이곡(梨谷)’으로 표현된 것이다. 뱃골 해변은 수정과 같이 맑은 바다와 하얀 모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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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의 밝은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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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골 해변
거문도 출신의 유학자 김유(金瀏)[1814~1884]가 지은 『귤은재집(橘隱齋集)』에 거문도 삼호팔경(三湖八景)의 하나인 ‘이곡명사(梨谷明沙)’에 대한 시가 다음과 같이 수록되어 있다.
“눈빛인가 배꽃인가 달빛 같은 모래에
서로 비친 밝은 빛이 물가에 가득하네
아마도 먼 옛날 큼직한 바위돌이
몇 번이나 물에 흔들리고 몇 번이나 문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