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관현악단.

[개설]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수준 높은 연주를 지향할 뿐 아니라, 지역의 음악 꿈나무를 교육 및 후원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악기 강습도 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는 반드시 10% 이상의 소외계층 자녀를 초대하여 관람하게 하는 등 문화 혜택의 범위를 넓히고자 하며, 지역 내외의 예술단체 간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설립 목적]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하고 수준 높은 음악 공연으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2년 9월 27일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를 결성하였다.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울마루 안의 연습 장소 및 공연장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메세나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3년 3월 4일 임의단체로 등록하였으며, 같은 달 22일 포항 아트챔버오케스트라와 엠오유(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2015년 3월 2일 GS칼텍스 예울마루 상주 단체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과 2017년 여수시민회관 상주 단체로 선정되었다. 2018년에는 다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상주 단체로 선정되었다. 2019년 4월 전라남도의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전남문화재단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3년 3월 5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루이스 초이 초청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2014년 6월 29일 프로코피에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를 하였으며, 2015년 6월 9일에는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협주곡의 밤 ‘가슴 뛰는 시작’ 연주회를 진행하였다. 같은 해 12월 3일에는 도성마을회관에서 애양청소년오케스트라 지원 연주를 하였다. 2016년 7월에는 ‘2016년도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추억의 영화음악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같은 해 11월 22일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육성 사업으로 만든 「한울림」을 발표하였으며, 25일 창작 초연 「거북선 3.1」을 발표하였다. 2017년 12월 11일에는 창작곡 「거북선과 이순신」을 연주하였다. 2018년 10월 20일과 21일에는 여수·순천10.19사건 70주년 기념 창작 오페라 「1948년 침묵」을 무대에 올렸다.

2020년 11월 19일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 2022년 4월 29일에는 여수·순천10.19사건, 제주4.3사건 74주년 및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특별 음악회 ‘다시, 봄 그대와 희망을 꿈꾸며’를 개최하였다.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를 돕기 위해 ‘섬을 노래하다’라는 공연을 4회 열었으며 섬과 관련한 27곡의 노래를 작곡하였다.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3년부터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2022년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황]

2022년 7월 현재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대표 1명, 예술감독 1명, 상임 지휘자 1명, 감사 1명, 이사 7명과 57명의 단원들이 있다. 2022년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섬과 관광객이 모이는 장소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의의와 평가]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역의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고 예술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클래식을 통해 시민과 관객들에게 문화적 에너지로 삶을 풍부하게 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대정신을 고민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