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지역 문화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돋우기 위해 만든 복합 문화 공간.

[건립 경위]

농촌 지역 폐교를 활용하여 문화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권장하고, 여수 시민의 문화 예술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변천]

여수시에서 2005년 폐교된 옥적초등학교를 매입하였다. 2009년 3월 13일 작가동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같은 해 9월 운영에 들어갔다. 12월 12일 개관 기념 입주 작가 전시회를 가졌으며, 2014년 9월 1일 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2021년 현재 옥적갤러리로 운영하고 있다. 예술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예술을 공유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모아져 2015년 4월 10일 생활문화센터[체험학습장]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하였다.

2019년 5월 환경 정비[담장 철거, 펜스 설치, 수목 제거, 운동장 전면부 바닥 포장]를 하였으며, 2020년 5월 창고를 설치하였다. 같은 해 11월 게첨대, 대형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였다. 2021년 4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옥상 공사와 외벽 방수 공사를 완료하였다.

[구성]

부지 면적은 1만 327㎡, 건물 연면적은 1,708.08㎡로, 지상 2층 건물 1동과 지상 1층 건물 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 2층 건물은 작가동[작가실 5실, 숙소 2실]으로 사용하며, 지상 1층 건물들은 각각 창고와 생활문화센터,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황]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1년 6월 기준 총 46회의 전시를 진행하였고, 799명이 방문하였다. 옥적갤러리에서는 2017년부터 「입주작가 상설전」, 「서양화 20인 초대전」 등을 진행하였다.

2021년 6월 현재 여수시 예술인촌에 입주한 작가는 양해웅, 박동화, 박금만, 최영배, 조종현 등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