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경제 단체.

[개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협의에 임하고 그 결과를 대해서는 최대한 존중하면서 운영되고 있다.

[설립 목적]

2000년 6월 5일 제정된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노사 관계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근로자, 사용자, 시민 및 여수시 간의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설치하였다.

[변천]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5차례 일부 개정을 거쳤다. 2020년 4월 사무국 운영에 대한 조례를 개정하여 6월부터 사무국장 등 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여수 지역의 고용 안정과 노사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노사 화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8월 여수플랜트건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과정 중 총파업이 발생하자 조속한 타결과 노사의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고용 유지와 상생 협력의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구성]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대표, 사용자 대표, 지역 주민을 대표하거나 노사 관계, 고용·경제·사회 문제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인, 마지막으로 여수시나 지방 고용 노동 관청을 대표하는 사람 등 15명 이내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하부 협의체에 18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와 분과위원회,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1년 5월 현재 권오봉 여수시장이 위원장, 김성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장이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실무협의회는 하부협의회로 위임된 사업 보고와 논의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여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한다. 분과위원회로는 사업추진분과위원회와 갈등조정분과위원회, 일자리창출분과위원회가 있으며,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결정한 사업을 사무국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

2021년 6월 29일 상반기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사업 5억 1500여만 원의 계획을 확정 지었으며, 국비 35억 원 등 1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내 부지에 별동으로 건립하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를 우선 건립하는 방향과 향후 운영비 대책 등을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