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31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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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作家會議 麗水支部 |
영어공식명칭 | Yeosu Branch of th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 |
이칭/별칭 | 여수작가회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무선로 213[화장동 781-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훈 |
설립 시기/일시 | 2016년 4월 30일 -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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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2020년 5월 -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무선로 213[화장동 781-9]로 이전 |
최초 설립지 |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
주소 변경 이력 |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 전라남도 여수시 무선로 213[화장동 781-9] 영림몰딩 2층 |
현 소재지 |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 전라남도 여수시 무선로 213[화장동 781-9] 영림몰딩 2층 |
성격 | 문학 단체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화장동에 있는 한국작가회의 소속 여수 지역 지부.
[설립 목적]
한국작가회의가 추구하는 문학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 문학의 창달과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시대 정신을 구현하기 위하여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를 설립하였다.
[변천]
2016년 2월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창립 총회가 끝난 후 광주전남지회 이사회를 거쳐 2016년 4월 30일 한국작가회의 이사회로부터 최종 인준을 받았다. 초대 집행부로 회장 이옥근, 부회장 김수자, 사무국장 우동식, 총무 주명숙, 편집위원장 이정훈, 감사 박형욱·정동진, 고문 정일석·김진수가 당선하였다. 2대 집행부로는 회장 이옥근, 부회장 김수자·주종섭, 사무국장 우동식, 총무 주명숙, 편집위원장 이정훈, 감사 정일석·정동진이 이끌었으며, 2021년 현재 3대 집행부로 회장 이정훈, 부회장 우동식·주명숙, 사무국장 강경아, 총무 김숙경, 감사 정일석·이말순이 모임을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의 주요 활동은 문학적 활동과 지역 사회 연대 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문학적 활동으로는 『여수작가』 발간이 있다. 『여수작가』는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를 준비하면서 기존의 여수민예총 문학위원회 이름으로 발간하던 『여수작가』 제호를 이어받아 2020년 기준 8호까지 발간하였다. 여수 지역 사람들의 삶과 역사 및 지역의 특성을 담기 위해 다양한 테마를 엮어 지역 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 『여수작가』 9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찾아가는 연중 시화전이 있다. 「찾아가는 연중 시화전」은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장소를 옮겨 가며 여수 시내 여러 곳을 찾아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처음에는 여수공항, 여수시외버스터미널, 공원에서 시작하였으며, 매년 범위를 확장하여 지금은 도서관과 학교 및 각 기관의 초청으로 전시 장소를 다변화하였다. 2021년 현재 여수쌍봉도서관을 비롯한 장소에서 ‘그대 손을 잡고 함께 걸었네’라는 주제로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영호남 작가 교류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타 시·도 문인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문학 발전과 시민들의 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한 사업으로 영호남 작가 교류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 및 순천시 지역 작가들을 초청하여 심포지엄 및 문학 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2019년까지 교류 행사를 하였으며, 2021년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정 중단한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예 창작 아카데미가 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이대흠, 복효근, 마경덕 시인 등을 초청하여 매월 1회 시민들과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문예 창작 아카데미를 8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지역 사회 연대 활동으로는 먼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시로 읽는 여수추진위원회’ 활동이 있다.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한 시로 읽는 여수추진위원회에 김진수 시인이 사무국장으로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시화집 발간 및 오동도 시판화 전시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시로 읽는 여수’에는 우리 지역의 여수 작가[여수민예총 문학위원회], 여수문인협회, 갈무리문학회, 화요문학회, 노을문학회 소속 시인들이 참여하여 여수의 얼과 혼이 담긴 향토 문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로는 여수민예총 문학위원회 활동이 있다. 여수민예총 문학위원회에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전 회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여수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활동이 있다. 여수 평화의소녀상 건립은 여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여수 시민과 각 단체가 참여한 범시민운동으로서 9,700만 원 이상의 성금이 모금되었다.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는 2016년 5월 18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활동한 여수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주종섭 회원이 여수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장을 맡기도 하였다. 2021년 현재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회원들의 시 6편이 여수 평화의소녀상 주변에 설치되어 있다.
이외에 사라져 가는 헌책방을 살리자는 취지로 2016년에는 헌책방 투어를 실시하였고, 같은 해에는 촛불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오동도 시화 사업에도 참여하였다. 2017년에는 여순사건 다크 투어와 동양문예미학에도 참여하였다.
[현황]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에서는 2019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시화 전시를 진행하였다. 8월에는 26점을 정보과학고등학교, 9월에는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 10월에는 여수건강보험관리공단과 국동캠퍼스전시관, 11월·12월에는 쌍봉도서관에서 전시하였다. 또 11월에는 경상남도 밀양 등 영남 지방으로 문화 탐방 및 문학 기행을 가기도 하였다.
2020년 5월 30일에는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사무실 개소식 기념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같은 해 6월에는 5·18 40주년 전남민족예술제와 5·18 표정 퍼레이드에 참여하였다.
2021년 7월에는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제1회 여수작가회의 시민문학상을 제정하여 문학 작품을 공모하였다.
[의의와 평가]
여수시 지역에서는 그동안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 위주의 활동만 있었다. 그러나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가 세워지면서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와 작가 정신 외연의 확대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연대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는 앞으로도 개인의 창작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시대의 물음에 올곧은 정신과 문학으로 대답하며 여수 문화 운동의 지평을 넓혀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