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봉덕초등학교 분교장.

[교육목표]

학생들로 하여금 멋이 담긴 개성을 추구하는 자율적 수련 경험을 가지도록 하고, 기초·기본 학력이 정착되는 주체적 학습 경험을 가지도록 하며,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각자가 가진 소질을 계발하는 체험적 사고 경험을 가지도록 하고, 다도해상 문화를 애호하는 주체적 수범 태도를 가지도록 하며, 바른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착한 마음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변천]

1935년 1월 29일 평사리 1160번지[평사안길 2-8]에 유귀순 선생이 동창서당을 설립하였다. 서당 개교 당시 2교실에 교사 2명의 4년제 학교로 출범하여 근대학교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1937년 1월 26일 돌산읍 평사리 1-3번지로 확장·이전하여 운영하였으며 1939년 4월 1일 6년제로 인가를 받았다. 해방 후 1947년 3월 25일 동창서당의 재산 및 아동을 인수받고, 4년제의 평사공립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같은 해 4월 6일 6학급의 규모로 개교하였다.

1948년 6월 28일 제1회 졸업식에서 남자 3명, 여자 4명 등 총 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49년 4월 1일 평사국민학교로 개칭되었다. 정부의 학령아동 전원수용조치에 따라 갑자기 증가한 학생들로 인하여 교실 부족 사태가 일어나자, 1949년에는 평사리 사무소를 가교실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1950년 11월 10일 동창서당 부지 및 부동산을 매각하여 돌산읍 평사리 928의 9번지로 이전하였다.

1970년대에 학생수가 계속 증가하여 1977년에는 최대 3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기도 하였다. 1980년대부터는 농촌 인구의 감소로 취학 아동이 줄어 1983년에는 다시 6학급으로 감소하였다. 1984년 6월 1일 평사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전국의 모든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개칭되자 본교 또한 평사초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2016년 현재는 2007년 봉덕초등학교로 편입되어 봉덕초등학교 평사분교장이 되었다.

[교육활동]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무정신 계승을 위해 충무유적지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조광신/작곡 정동수)

봉화산 서린 정기 한태 모여서/ 충무공 큰 뜻을 다시 펼치리

장하다 푸른 꿈이 여기 자란다/ 여수평사 온누리 대한의 새싹

(2) 교목 : 향나무는 늠름한 기상과 은은한 향기를 상징한다.

(3) 교화 : 철쭉은 사랑의 기쁨과 즐거움을 상징한다.

(4) 교색 : 녹색은 안전과 평화로운 삶, 꿈과 희망을 상징한다.

[현황]

2016년 4월 1일 기준 총 2학급 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었으며, 교직원은 교사 2명이 근무하였다. 2019년 3월 1일부터 휴교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