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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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成均館儒道會榮州支部 |
영어공식명칭 | Yeongju Branch of Sungkyunkwan Confucian Congregation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원당로163번길 10[하망동 294-3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하창환 |
설립 시기/일시 | 1976년 4월 12일 -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 창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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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 - 경상북도 영주시 원당로163번길 10[하망동 294-39] |
성격 | 유림단체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소속 단체.
[개설]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成均館儒道會榮州支部)는 영주 유림에서 1976년 4월 12일 영주향교를 중심으로 창설하였다. 1945년 11월 30일 전국의 유림 1,0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明倫堂)에 모여, 유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토대인 도의(道義)의 혁신과 향상을 도모하고,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위한 재단 구성 등을 결의하였다. 이에 1946년 3월 13일 성균관유도회를 개최하고, 1946년 9월 25일에는 미군정청으로부터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정식으로 인가받으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61년에는 군사정권이 만든 「사회단체 재등록에 관한 포고」[포고령 제6호, 1961년 5월 22일]로 인해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해체되었다. 그 후 1964년 전국향교대표자대회를 시작으로 성균관유도회의 재건을 모색하여 1970년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위원장을 선임하면서 체제를 정비하였다.
[설립 목적]
성균관유도회는 유교정신에 따라 도의를 드러내 밝히고, 유교 윤리가 뿌리를 내리도록 돕는 일을 실천하며,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큰 도리를 널리 알려 사회의 질서를 순화하고자 설립되었다.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는 이러한 이념에 동참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영주 유림에서는 해방 직후부터 유도회를 결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정국의 혼란과 곧 이어진 한국전쟁으로 인해 결실을 보지 못하였다. 1970년대에 이르러 경제발전과 함께 한국전쟁의 상흔이 치유되자 다시 유도회의 설립을 추진하였다. 1976년 성균관유도회총본부로부터 향교 단위로 유도회 조직을 설치하도록 제도가 마련되자, 그동안 기다려 왔던 영주 유림은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를 창설하였는데, 초대회장은 김병식(金炳植)이다. 2018년 현재의 회장은 권무탁(權武倬)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는 매년 2월과 3월 사이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지부의 운영 방침과 현안들을 논의한다. 이 밖에 연 2회의 운영위원회 모임과 연 1회 임원 간담회가 있다.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에서 시행하는 가장 큰 사업은 해마다 전체 회원이 참석하는 선현의 유적지 탐방이고, 앞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이다.
[현황]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 사무실은 영주유림회관에 있다. 회장과 조직국장을 비롯해 등재된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의 회원은 모두 228명으로 규모가 비교적 큰 편이다.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는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이 강한 영주의 전통 속에 원활하게 운영하였지만. 회원 대부분이 고령이기 때문에 신규 회원의 확보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