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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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志香 |
영어공식명칭 | Song Ji-hyang |
이칭/별칭 | 유계(幽溪)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김태환 |
출생 시기/일시 | 1918년 8월 29일 - 송지향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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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52년 - 송지향 금계중학교 교사 초빙 |
활동 시기/일시 | 1967년 - 송지향 『영주향토지』 발간 |
활동 시기/일시 | 1969년 - 송지향 금계중학교 퇴직 |
활동 시기/일시 | 1983년 - 송지향 『안동향토지』 발간 |
활동 시기/일시 | 1987년 - 송지향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89년 - 송지향 자랑스런 경북인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93년 - 송지향 안동MBC문화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94년 - 송지향 『순흥향토지』 발간 |
활동 시기/일시 | 1994년 - 송지향 대한광복단기념비건립추진위원장 취임 |
몰년 시기/일시 | 2004년 1월 27일 - 송지향 사망 |
출생지 | 송지향 출생지 - 평안북도 박천군 |
거주|이주지 | 송지향 이주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
활동지 | 송지향 활동지 - 경상북도 영주시 |
성격 | 학자 |
성별 | 남 |
본관 | 여산(礪山) |
대표 경력 | 금계중학교 교사|대한광복단기념비건립추진위원장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학자.
[개설]
송지향(宋志香)[1918~2004]은 경북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사학자로 40여 년 동안 향토사 연구에 전념하였다. 『영주향토지(榮州鄕土誌)』, 『유계일기(幽溪日記)』 등을 저술하였으며, 금계중학교 교사와 대한광복단기념비건립추진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가계]
송지향의 본관은 여산(礪山), 호는 유계(幽溪)이다. 1918년 평안북도 박천군 동남면 동하동 종달골에서 아버지 송국훈(宋國勳)과 어머니 연안차씨(延安車氏) 사이의 3남 3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활동 사항]
송지향은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으나, 궁핍한 살림에 정규교육은 받을 수 없어 서당과 독학으로 공부를 하였다. 11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12살 봄에 아버지를 따라 지금의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로 이주하였다.
송지향은 1939년 조선일보 풍기지국을 운영하면서, 「소백산탐승기(小白山探勝記)」 등을 게재하였다. 그 후 조선일보가 강제 폐간되면서,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한약방에서 본격적으로 한의학에 정진하였으며, 해방 후 4년여 동안은 한의사로 활동하였다. 1952년 금계중학교에 교사로 초빙되어, 18년간 국어와 역사를 가르쳤다. 1967년 영주 최초의 현대적 역사서인 『영주향토지』를 편찬하였다. 1969년 금계중학교 교사직을 퇴직한 이후에는 모든 생업을 떠나 『안동향토지』 집필에 매진하였다. 그 결과 1983년 200자 원고지 11,000여 장에 달하는 『안동향토지』를 발간하였다.
송지향은 1984년부터는 『영주영풍향토지』 집필에 착수하여 4년 후인, 1987년 200자 원고지 12,000여 장에 달하는 『영주영풍향토지』를 발간하였다. 1992년부터는 『순흥향토지』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3년 후인 1994년 200자 원고지 6,000장에 달하는 『순흥향토지』를 발간하였다. 1994년 대한광복단기념비추진위원장에 취임하여, 1995년 11월 17일 대한광복단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저술 및 작품]
송지향의 저술로는 『영주향토지』, 『안동향토지』, 『영주영풍향토지』, 『순흥향토지』, 『유계일기』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송지향은 1987년 경상북도 문화상, 1989년 자랑스런 경북인상, 1993년 안동MBC문화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2016년 영주문화유산보존회에서는 19세인 1936년부터 86세인 2003년에 사망할 때까지 쓴 송지향의 일기를 엮어 『유계일기』로 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