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천수(天授). 종조(從祖)가 윤득열(尹得說)이고, 할아버지는 윤종복(尹宗福)이며, 아버지는 윤수열(尹受說)이다. 부인은 안영달(安穎達)의 딸이다. 아들은 판서를 지낸 윤헌주(尹憲柱)이다.

[활동 사항]

윤택(尹澤)[1630~1726]은 일찍이 효행과 덕행으로 명성이 높았다. 평생 학업에 힘썼으나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고 만년에 음서로 관직을 얻어 사산감역(四山監役)을 지냈다. 70세가 되자 아들 윤헌주의 훈적(勳籍)에 이름을 올려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오위장(五衛將)을 지냈다. 80세에는 추은(推恩)[임금이 신하의 부모에게 관작을 내림]으로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가 되었다.

[묘소]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에 무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