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D0203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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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台霞里 古墳群Ⅰ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태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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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당 부근의 밭과 산사면에 위치해 있는 태하리 고분군Ⅰ
서면 태하리 507번지 일대, 태하초등학교 뒤편 산비탈에 있는 서석태씨 밭에서부터 동편으로 250m 지점에 있는 태하리 천제당 부근까지의 밭과 산비탈에 위치해 있다. 1882년 이규원의 '울릉도 검찰일기(鬱陵島 檢察日記)'에 따르면 대황토구미(지금의 태하리)에서 여러 기의 고분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 서석태 씨 밭에는 고분 1기가 남아 있다. 고분은 1998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2기가 확인된 바 있으나 현재는 석실의 입구가 폐쇄된 1기만 남아 있고 나머지 1기는 밭 개간시 없앴다고 한다. 고분군은, 마을 북편의 향미봉(해발 297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해발 100~200m 단애 아래쪽 해발 50~80m 지점의 완만한 비탈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태하천 전체와 그 주변의 곡간평지뿐만 아니라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현재 확인된 고분군의 동편 산비탈과 밭 일대에는 외형상 적석총으로 추정되는 돌무지 여러 기가 확인되고, 그 주변 일대에서 상당량의 토기편이 채집된다. 특히 마을사람은 태하천 너머에 있는 삼도암 자리에서도 상당량의 토기 및 유물들이 수습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