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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물회도 해 먹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B01030003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근정

꽁치를 물회로 먹는 고장은 거의 없다. 울릉도 꽁치는 청정 해역에서 자라는데다가 손으로 잡기 때문에, 꽁치를 물회로 즐길 수 있다. 손질한 생물꽁치를 바로 냉동실에 넣어 하루 이상 냉동시켰다가 물회로 해 먹는데, 처음 꽁치물회를 먹는 사람은 적응이 잘 안 되어 설사가 날 수 있다고도 한다.

“처음 꽁치물회를 먹는 사람은 아다리가 잘 돼요. 특히, 배를 타는 날이면(출도를 하는날이면), 되도록 육지 손님들에게는 꽁치물회는 권하지 않아요. 울릉도 꽁치는 다른 데보다도 매우 작아요. 간혹 식당에서도 꽁치 구이라든가 조림이 나오는데, 그건 100%로 뭍에서 들어온 겁니다.”

[정보제공]

  • •  황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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