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A0309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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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경래 |
“처음으로 도동항을 떠난 것은 초등학교 2, 3학년인 거 같아요. 뭍에 놀러갔습니다. 아버지하고 ‘청룡호’ 타고 갔는데, 뭍에 까지 10시간 이상 걸렸어요. 뭍에 도착하니 으리하고, 아무 생각도 없고, 버스 정거장도 있는 줄도 모르고, 버스도 손만 들면 다 태워주는 건 줄 알았습니다. 택시와 자가용 구별도 못했습니다. 그때는 밤에 배를 타서 아침에 도착하니깐 주로 잤어요. 밤 10시에 출발해서 아침에 포항에 도착하고, 포항에서도 울릉도에 아침 10시쯤에 도착했죠. 도동항에 도착하면 여객선은 바다에 띄어놓고, 하시게라 하는 노저어서 다니는 배를 타고 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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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자씨
당시만 하더라도 여기 도동항이 까만 자갈밭이었기 때문에 큰 배는 들어올 수가 없었지, 지금은 다 없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