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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릉중계소 전경

“KBS 울릉중계소는 1975년 10월달에 새워졌습니다. 여기서는 주로 동해의 기상이나 특이한 상황 등을 주로 다룹니다. TV 스튜디오가 있습니다만, 주로 라디오 방송을 내 보냅니다. KBS 울릉중계소는 현재 PD는 없고 김태은 아나운서가 PD 겸 아나운서 겸 팔방미인이죠. 그리고 기술진 세 사람 있습니다. 여기는 인원이 몇 명 안 돼서 모두 일당백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것은 '뉴스와이드 여기는 울릉입니다'가 있으며, 오후 3시 10분에 포항에서 '동해안 네트워크'에 참여하는데요,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울릉도의 큰 이슈, 뉴스거리 있으면 직접 카메라 들고 가서 스트레이트 그림만 찍어 보낼 때도 있고……. 아나운서 한 분 있거든요. 본인이 리포트 하나 만들어 갖고 1분 30초 동안 포항 뉴스, 대구 뉴스에 보냅니다. 크게 나갈 때는 서울 뉴스까지. 그리고 태풍이나 큰 이슈가 있으면 직접 카메라 연결해가지고 생방으로 서울 KBS 본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