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포항 또는 묵호나 후포를 이용한다. 포항이나 묵호에서 울릉도까지 가는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이다. 1960년대 동해호와 청룡호가 다니던 시절에는 육지까지 10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포항~도동을 오가는 여객선은 ‘썬플라워호’인데, 이 배에는 차량선적도 가능하다. 여객선은 사전예고 없이 결항되거나 운항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특히 울릉도 항로는 기상상태가 수시로 급변하기 때문에 여객선의 결항이 잦은 편이다. 그러므로 여객선터미널로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출항여부를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포항여객터미널 전경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포항여객터미널 내부

울릉도행 여객선이 출발하는 육지의 세 항구 가운데서도 결항률이 가장 낮은 곳은 포항이다. 포항과 울릉도 간을 운행하는 썬플라워호가 대형쾌속선인데다가, 일 년 내내 가장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포항에서는 겨울철 비수기에도 기상조건만 맞으면 어김없이 배가 출항한다. 반면 묵호와 후포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은 여름철 성수기 이외에는 날씨뿐만 아니라 승객의 수,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결항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차량을 선적할 경우, 편도운임은 소형승용차 12만8천5백원, 중형승용차 15만4천원, 대형승용차·5인승 지프형차 18만3천6백원, 7인승 이상 지프형차 19만9천1백원이다. 그리고 전체운임의 약 12%를 차지하는 승선비(차를 배에 싣는 작업비)는 국경일·공휴일에 50%, 토요일에 25% 할증된다. 차량 선적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받는다. 그러므로 출항하기 1~2시간 전까지는 선적대기 장소에다 차를 세워 둬야 한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썬플라워호 승선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썬플라워호 울릉도로 출발

이용객이 많은 여름철 성수기나 공휴일에는 울릉도에서 육지로 나가는 선표를 구하지 못해 하루 이틀쯤 발이 묶이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미리 왕복표를 예매해두는 게 좋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인해 육지행 여객선이 결항할 경우에는 사전예약이 무의미해진다. 무조건 선입선출(先入先出), 즉 울릉도에 먼저 들어간 순서대로 나가는 배편을 이용한다는 원칙이 적용된다. 결항률이 높은 울릉도 여객선만의 독특한 원칙이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썬플라워호 내부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썬플라워호 울릉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