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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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獨島關聯- |
영어의미역 | Song of Dokdo Island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순 |
[정의]
독도를 음악 창작의 소재로 활용하여 만든 노래.
[개설]
우리나라에서 독도와 관련한 노래가 불린 것은 1980년대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이 사회 문제가 되었을 당시로, 다시 재기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그로 인한 한·일간의 영토 분쟁 시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이다.
독도 관련 노래의 중심 배경은 시종일관 독도와 그 주변으로 독도의 위치, 독도의 자연 환경, 독도의 아름다움 등을 대중적 가사 형식에 맞추어 표현하고 있다. 대표적인 노래가 「독도는 우리 땅」과 한돌이 노래한 「홀로아리랑」 등이다. 「독도는 우리 땅」의 경우 박인호가 작사·작곡하고 정광태가 불렀는데, 당시 사회적 이슈로 등장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독도찾기운동본부 작사·작곡하고 장사익이 노래한 「독도사랑」, 장은이 작사 남국인 작곡 김안수 노래의 「독도야 말해다오」, 김호식 작사·작곡 유연이 노래의 「아! 독도」 등이 있다. 이러한 노래는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현황]
1. 「독도는 우리 땅」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백리/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동경132 북위37/평균기온 12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 땅//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연어알 물새알 해녀대합실/17만 평방미터 우물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 땅//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세종실록지리지 50페이지 셋째 줄/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 땅/러일전쟁 직후에 임자 없는 섬이라고/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 땅
2. 「홀로아리랑」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조그만 얼굴로 바람맞으니/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백두산 두만강에서 배 타고 떠나라/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간다/가다가 홀로 섬에 닻을 내리고/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해 보자/
(후렴)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