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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산 이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638
한자 虎尾山-
영어의미역 Folk Tale of Homisan Mountai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2리
집필자 김남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양택풍수담
주요 등장인물 울진장씨|풍수지리가
관련지명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2리
모티프유형 자손의 관인 소원|인수암 우측으로 묘향 재혈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2리에서 호미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호미산 이야기」는 호월2리 용저동에 있는 호미산의 인수암(印綬岩)과 관련된 풍수 설화이다.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풍수설화의 내용은 아주 다양하다. 고려의 ‘송악산신’이나 조선의 ‘삼각산신’ 등 국가에 관한 풍수 설화를 비롯하여, 명당 터에 절을 세웠다는 경주 황룡사 설화, 어머니를 묻고 즉시 장가 간 아들 이야기, 머슴 살던 총각이 명당에 부모를 모시고 나서 부자가 되었다는 양택과 관련된 설화 등 무수히 많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풍수 설화는 한국인의 생활관, 무속신앙심, 좋은 주거환경, 조상숭배 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채록/수집상황]

1998년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내용]

호미산(虎尾山)은 범의 꼬리와 흡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설에 의하면 약 300년 전 울진장씨가 이곳에 조상의 묘를 쓰기 위해 이름난 풍수지리가를 모시고 부탁하길, 이 묘의 운기를 타고난 자손이 관직에서 관인(官印)을 쥐고 찍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다. 이에 풍수지리가는 묘 앞에 있는 인수암의 우측으로 묘향(墓向)이 되게 재혈(裁穴)을 해주었다. 만약 좌측으로 향하였더라면 수령(守令) 이상의 관직을 가진 자가 많이 나왔을 것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모티프 분석]

「호미산 이야기」의 기본 모티프는 ‘자손의 관인 소원’과 ‘인수암 우측으로 묘향 재혈’이다. 울진장씨의 희망에 따라 풍수지리가가 묘향을 오른쪽으로 바꿔준 뒤, 잘 되었는지 아니면 망했는지에 대한 결과는 없다. 다만 왼쪽으로 향했더라면 수령(守令) 이상의 관직을 많이 배출했을 것이라는 점만 알려주는 미완성 풍수 설화이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태*** 와 태경이 정말 대박이다 2012.06.01
이** 저는 공부를 잘하는 애입니다. 후훗 ㅈㅅ 자랑질,,,? 중,,, 이런건 기본상식이죠,,, 중간고사도 올백맞았는뎅,,, 2012.06.01
강** 좋았다><그리고 그림도 있어서 좋았다 2011.07.08
최** 나는 호미산 내용을 쓰고 읽어보니 참좋았다.><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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