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명랑하고 예절 바른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새로움을 찾고 도전하는 어린이’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변천]

1934년 7월 2일 설립 인가를 받고, 10월 1일 개교하였다. 1985년 병설유치원 1학급을 인가받았다. 1992년 3월 1일 광회국민학교와 왕피국민학교를 분교장으로 편입하였으며, 1992년 9월 1일 옥방국민학교를 분교장으로 편입하였다. 1996년 3월 1일 삼근초등학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1997년 3월 1일에는 광회분교장 병설유치원 1학급을 인가 받았다. 2014년 9월 1일 제36대 김형백 교장이 부임하였고, 2015년 2월 13일 제78회 졸업생까지 총 졸업생 수는 2,519명이다.

왕피분교장은 2019년 3월 1일 폐교하였다.

[교육활동]

2006년부터 2년간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통합교육과정 시범학교를 운영하여 작은 학교의 교육 능력 제고를 위한 본·분교 통합학습 모델을 제시하였다. 도서관, 과학실, 전산실을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본·분교에 10대의 피아노를 마련하여 전교생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마다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전국 유일의 자연 생태 환경 보전 지역을 만드는 교육 활동을 강조하고 있으며, ‘삼근 과학 어린이 꿈 잔치’, ‘스승과 함께 하는 독서 활동’ 등으로 평생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가을이면 금강송면 주민이 함께하는 운동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는 경로 정신을 기르게 하고 주민들에게는 정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는 지역 문화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교지[통고산]를 발행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문영환/ 작곡 안종배]

태백산맥 뻗어내려 이룩된 고장/ 통고산의 높은 기상 담뿍 담아서

우뚝 솟은 배움터는 우리의 터전/ 영원무궁 빛나리 그 이름 삼근

맑고 맑은 시냇물은 고장의 젖줄/ 진달래 꽃 아름다운 향기를 품고

화랑정신 이어받아 자라는 우리/ 영원무궁 빛나리 그 이름 삼근

(2) 교표: 세 개의 원은 ‘삼(三)’으로 순결을 나타내고, 노란색 다이아몬드는 ‘근(斤)’으로 온순하고 고귀함을 상징한다.

(3) 교목: 사철 푸른 향나무는 푸른 꿈을 안고 씩씩하게 자라서 나라를 빛낼 새 일꾼을 상징한다.

(4) 교화: 이른 봄에 곱게 피는 목련은 정직하고 깨끗하며 소박한 새 어린이를 상징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본교 3학급에 12명, 광회분교장 1학급에 2명, 왕피분교장 3학급에 17명, 옥방분교장 1학급에 2명 등 총 8학급에 3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1명[본교 5명, 왕피분교장 4명, 광회분교장 1명, 옥방분교장 1명], 일반직 및 기능직 본·분교 모두 11명 등 총 2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시설은 도서관, 과학실, 전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왕피분교장은 2019년 3월 1일 폐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