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목표]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지표 아래 창의인, 도덕인, 지성인 구현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교훈은 ‘슬기롭게, 알뜰하게, 새롭게’이다.

[변천]

1952년 7월 2일 울진중학교 매화분교장으로 설립되었으며, 1953년 4월 24일 매화중학교로 승격되었다. 1954년 5월 20일 중학교 학칙 변경으로 전 6개 학급으로 인가되었다. 1997년 8월 9일 강당이 준공되었고 학생 수 감소로 1999년 3월 1일, 학칙을 변경하여 전 학년을 3개 학급으로 편성하였다.

[교육활동]

2008년부터 각 학년 1개 학급, 전교생이 15명인 소규모 학교의 특성에 알맞은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첫째, 시골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울림 체험 학습이 있다. 어울림 체험 학습은 1999년에 처음 실시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문화 유적지 답사, 공연 문화 체험, 생태 환경 체험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시켜 주기 위한 방편으로 EBS 교육방송 시청과 공부방 운영 프로그램이 있다. EBS 교육방송은 아침 자습 시간에 국어, 영어, 수학을 시청하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원이나 도서관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방과 후에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하여 독서실 형태의 공부방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학습 능력을 증진시켜 나가도록 하고 있다.

2006·2007학년도에는 학교 특색 사업인 ‘반딧불교실’을 운영하여 방과 후 시간에 학습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도록 하고 있다. 2008학년도에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한 효율적인 독서 지도를 위하여 ‘아침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이지만 2005년 경상북도 산업페스티벌 중학생실기경진대회 동상, 2005년 제33회, 2006년 제34회 화랑문화제 문예 부문 금상·은상을 수상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재호/작곡 김재호]

우렁찬 한밝뫼는 동해 물결 부른다/ 오색의 구름 서린 남수산 바라보며

억겁의 반석 위에 진리의 탑을 쌓아/ 매화 정기 전통으로 빛난 역사 이으세

(2) 교목: 잣나무의 사철 푸르름은 높은 기상을 지니며 튼튼하게 자라서 나라의 들보와 기둥이 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다섯 개의 잎새는 충·효·신·용·인을 상징한다.

(3) 교화: 매화가 눈서리 속에 홀로 피어남은 진실과 용기, 희망을 높게 펼치는 착함과 슬기를 상징하며 그윽한 향기는 아름다움과 사랑을 상징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3개 학급에 26명이 재학하고 있다. 일반 교실은 3개, 특별 교실로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가사실, 전산실 등이 있고 그 외 강당, 식당, 상담실 등이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사 10명, 일반직 및 기능직 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