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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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山浸禮敎會 |
영어의미역 | Gusan Baptist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309[구산길 113-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구산침례교회는 조선 말기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889년 12월 8일 내한한 캐나다 출신의 선교사 말콤펜윅(Malcolm C. Fenwick)은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침례교를 전파하였다. 이후 울진 지역에서는 말콤펜윅의 영향을 받은 손필환 전도사가 1907년 근남면 행곡리를 방문하고 개인 가옥을 빌려 예배를 드린 것이 침례교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작한 행곡교회의 교세 확장에 따라 1907년 6월 기성면 구산리에도 침례교가 전파되었다.
2년 뒤인 1909년 6월 7일 손필환 전도사는 기성면 구산리 200번지[구산봉산로 109-2]에서 정식으로 구산침례교회를 창립하였다. 창립 당시 안영조 성도의 헌신이 컸다고 한다. 이들은 각 가정집을 순회하면서 선교 활동을 펼쳤으나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기독교 탄압으로 활발한 활동은 전개되지 못하였다. 해방 후인 1955년 기성면 구산리 205번지[구산봉산로 107]에 목조 건물을 신축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선교 활동을 펼쳐 나갔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주 일요일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파시키기 위해 전도회, 집회, 수양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구산침례교회는 2006년 8월 14일~8월 15일까지 ‘기도로 지경을 넓히라’라는 주제로 제1회 여전도회 수양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 현재 목사는 김도용이 맡고 있으며, 신도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