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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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浩翼 |
영어음역 | Yi Hoik |
이칭/별칭 | 경홍(景鴻) |
분야 | 생활·민속/민속,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2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성태규 |
성격 | 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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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2리 |
성별 | 남 |
생년 | 1882년 |
몰년 | 1951년 |
본관 | 전주(全州)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장인.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홍(景鴻). 의안대군파(義安大君派) 이제문(李制文)의 13세손이다. 아버지는 이주성(李周聖)이다.
[활동사항]
섬세한 수공(手工)으로 우수한 붓을 만들어 울진은 물론 영동 지방과 영남 지방에까지 이름이 알려졌다. 많은 학도와 선비들이 명성을 듣고 이호익이 만든 붓을 찾으며, 귀중품으로 보관하기도 하였다. 이호익이 만든 붓은 삼통필(三筒筆), 양통필(兩筒筆)이 특히 유명하여 오래 쓸수록 좋고, 붓털이 다 닳아도 시장에 나오는 붓보다 좋다는 평이 있다.
1948년 영양(英陽)에 사는 정씨(丁氏)가 이호익을 찾아와 붓 매는 법을 배우며 함께 지내다가 1951년 2월 17일 이호익이 사망하자 서울로 올라와 인사동에서 성문당필방(誠文堂筆房)을 운영하며 그의 아들에게 붙 매는 법을 전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