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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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鷺集團繁殖地 |
영어의미역 | Egret Group Breeding Place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성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웅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의 중대백로, 쇠백로 등의 집단번식지.
[생물학적 특성]
왜가리[황새목 왜가리과], 중대백로, 쇠백로[황새목 백로과]는 4월 말부터 우리나라로 오는 여름새이다. 소나무, 참나무, 아카시아[아까시나무] 등이 분포하는 높지 않은 산지의 나무 위에 둥우리를 틀고 무리를 지어 번식한다. 4~6월에 한배에 2~4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25~26일이며, 알에서 나온 뒤 30~42일간 육추(育雛) 기간이 지나면 둥우리를 떠난다.
[자연환경]
백로류는 알을 포란할 때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천적으로부터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소나무, 참나무, 아카시아, 대나무 등의 상층부에 둥우리를 튼다. 또한 새끼를 기르는 기간에는 새끼들에게 먹이를 공급하기 쉬운 하천이나 강이 인접한 산지에 번식하는 특징이 있다.
[현황]
우리나라의 대표적 백로번식지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충청북도 진천 왜가리 번식지[제13호], 경기도 여주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제209호], 전라남도 무안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제211호], 강원도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제229호], 경상남도 통영 도선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제231호], 강원도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제248호] 등이 있다. 이외에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된 춘천만 천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