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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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峰 |
이칭/별칭 | 별산,별봉,자라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관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전구간 | 자라봉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관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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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자라봉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관전리 |
성격 | 산 |
높이 | 360.5m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관전리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자라봉은 산의 모습이 자라 형국을 닮은 데서 유래하며, 일명 별산(鼈山), 별봉, 자라산으로 불린다.
[자연환경]
자라봉은 순창의 북동쪽에 솟구친 산이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분기된 금남 호남 정맥이 북서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팔공산에서 마령치 방향으로 성수 지맥[섬진 3지맥, 섬진강 분수령]을 나누어 놓는다. 마령치를 향해 내달리던 성수 지맥은 남원 천황봉 방향으로 산줄기를 나누어 놓고, 서쪽 임실 성수산을 지나 봉화산, 응봉, 무제봉, 지초봉, 원통산을 지나며 오수천과 섬진강 원류를 가른다. 이 지맥 가운데 원통산과 무량산 사이에 적성강을 앞에 품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용궐산[지명 변경 전 명칭: 용골산]을 솟구친 뒤 맨 끝자락에 자라봉을 일구어 놓았다. 물줄기는 오수천에 합류하여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해발 360.5m의 자라봉을 중심으로 동쪽은 임실 성수산에서 발원한 오수천 건너편엔 노적봉과 풍악산, 그 너머에는 백두 대간의 고남산과 만복대가 용틀임한다. 북쪽으로 용궐산과 원통산 너머로 임실 백련산과 봉화산이 우뚝 서 있고, 남쪽으로는 응봉, 채계산, 문덕봉, 고리봉이 자리 잡고 있다. 서쪽에는 무량산과 섬진강 너머로 호남 정맥의 용추봉과 추월산, 그리고 단풍의 대명사 내장산의 아홉 봉우리가 이어진다.
[현황]
자라봉이 있는 관전리에는 삼국시대의 관전리 고분 떼와 청동기 시대의 관전리 관전 고인돌, 관전리 신관전 고인돌이 있다.